야미

매콤달콤 고추잡채





매콤달콤 고추잡채

초간단 황금 레시피! 실패 없이 맛있는 고추잡채 만들기

온 가족이 좋아하는 맛! 매콤달콤한 양념에 쫄깃한 당면과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진 고추잡채를 집에서 쉽고 빠르게 만들어 보세요. 간단한 재료로 근사한 한 끼 식사나 술안주로도 최고입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기타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건당면 100g
  • 당근 20~30g
  • 빨강 파프리카 1/4개
  • 꽈리고추 10개
  • 사각 어묵 1장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매콤달콤 양념장
  • 고춧가루 1큰술 (약 7g)
  • 설탕 2큰술 (약 20g)
  • 진간장 3큰술 (약 24g)
  • 미림 (맛술) 2큰술 (약 16g)
  • 굴소스 1큰술 (약 10g)
  • 물엿 1큰술 (약 10g)
  • 후춧가루 1~2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당근은 3~4mm 두께로 썰어 준비한 다음, 얇게 채 썰어주세요. 당근은 생략해도 괜찮지만, 예쁜 색감과 풍성한 식감을 더해주니 꼭 넣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2

파프리카는 당근과 비슷한 두께로 너무 두껍지 않게 채 썰어 주세요. 파프리카 껍질 부분은 단단하고 미끄러울 수 있으니, 칼이 잘 들어가도록 안쪽에서부터 썰어주시면 좋습니다.

Step 3

꽈리고추는 2~3등분으로 큼직하게 썰어도 좋지만, 당면과 함께 집어 먹기 좋도록 길쭉하게 채 썰어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사진처럼 최대한 길게 썰어보세요.

Step 4

만약 꽈리고추가 너무 단단해서 썰기 어렵다면, 손바닥으로 살짝 눌러 숨을 죽인 후 썰면 훨씬 수월하게 썰 수 있습니다.

Step 5

꽈리고추의 씨를 제거하고 싶다면, 하나씩 씨를 빼지 마세요. 썰어둔 꽈리고추를 모두 물에 담가 손으로 살살 흔들어주면 씨가 제법 많이 빠져 나옵니다. 한 번만 해도 되지만, 더 깔끔한 맛을 원하시면 2~3번 반복해서 헹궈주세요.

Step 6

사각 어묵은 꽈리고추와 비슷한 길이로 2~3등분한 뒤, 2~3mm 두께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7

건당면은 넉넉한 양의 물을 끓여 삶아주세요. 삶는 시간은 제품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구매하신 당면 제품의 설명서를 참고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설명서가 없다면 약 10분 정도 삶아주세요.

Step 8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모두 계량하여 작은 볼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여기서 계량하는 숟가락은 집에서 사용하는 밥숟가락(약 8~10cc) 기준이며, 테이블 스푼(15cc)이 아니니 계량 시 혼동 없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9

삶은 당면은 따로 찬물에 헹굴 필요 없이, 바로 체에 밭쳐 물기를 뺀 후 웍이나 넓은 팬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붓고, 팬 바닥에 남은 양념까지 당면과 함께 긁어 넣어주세요.

Step 10

강한 불로 올리고 양념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당면을 주걱으로 잘 저어가며 약 1분 30초 동안 볶아주세요. 당면에 양념이 고루 배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Step 11

이제 준비해둔 채소(당근, 파프리카, 꽈리고추, 어묵)를 모두 넣고, 센 불에서 약 20~30초간 재빨리 볶아주세요.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2

볶는 동안 채소가 아직 덜 익었는데 양념이 너무 졸아버렸다면, 물을 5~6큰술 정도 추가로 부어가며 볶는 시간을 조금 더 늘려주세요. 촉촉하게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맞춰주는 단계입니다.

Step 13

모든 재료가 잘 볶아졌으면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을 둘러주세요. 참기름은 반드시 마지막에 넣어주어야 당면 표면이 코팅되어 쉽게 불지 않고 윤기가 흐릅니다. 참기름을 두른 후 잡채를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어주세요.

Step 14

기호에 따라 통깨를 반 큰술 정도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통깨가 주는 고소한 풍미가 잡채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줍니다.

Step 15

아삭한 꽈리고추와 각종 채소가 매콤달콤한 양념에 찰지게 볶아진 당면과 어우러져, 자꾸만 손이 가는 맛있는 고추잡채가 완성되었습니다! 매콤한 맛이 더해져 어른들의 입맛에도 딱 맞을 거예요.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