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사과조림 레시피 (백종원 꿀팁 포함)
달콤한 백종원 사과조림과 간편 사과파이 만들기 | 팔 아프게 젓지 않는 꿀팁!
지금이 제철이라 맛있는 사과! 푸짐하게 얻은 사과로 특별한 디저트를 만들어 보세요. 백종원 님의 레시피를 활용한 사과조림과, 이를 활용한 초간편 식빵 사과파이까지! 사과조림 만들 때 팔 빠지도록 젓지 않아도 되는 비법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달콤하고 건강한 사과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사과조림 만들기
- 사과 1개 (중간 크기)
- 백설탕 1/2컵 (약 80g)
- 물 1/2컵 (약 100ml)
- 시나몬 가루 1/2 작은술
- 레몬즙 2 큰술
- 소금 한 꼬집
식빵 사과파이 만들기
- 식빵 4장
- 만든 사과조림 4 큰술
- 계란 1개 (계란물용)
- 식빵 4장
- 만든 사과조림 4 큰술
- 계란 1개 (계란물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사과 1개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겨주세요. 그런 다음, 사과를 작고 균일한 크기로 잘게 다져줍니다. 너무 크지 않게 다져야 조림이 더 부드럽고 맛있어요.
Step 2
다진 사과를 프라이팬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백설탕 1/2컵과 물 1/2컵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주세요.
Step 3
일반적으로 사과조림은 중약불에서 20~30분간 계속 저어가며 졸여야 하죠. 하지만 팔이 아프게 저을 필요가 없어요! 여기서 백종원 님의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약불로 줄인 후, 프라이팬에 뚜껑을 덮어 익혔습니다. 이렇게 하면 젓는 수고를 덜 수 있고 시간도 절약돼요. 약 10분 정도 뚜껑을 덮고 익힌 후, 뚜껑을 열고 졸이면 된답니다. 여러분도 이 방법으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Step 4
사과조림이 어느 정도 익으면, 시나몬 가루 1/2 작은술, 레몬즙 2 큰술, 그리고 소금 한 꼬집을 넣어주세요. 시나몬 향이 사과의 풍미를 더해주고, 레몬즙은 사과의 색을 선명하게 유지하며 상큼함을 더해줍니다.
Step 5
이제 불을 강불로 올리고, 주걱으로 재빠르게 저으면서 수분을 날려주세요. 생각보다 빠르게 수분이 증발하니, 타지 않도록 계속해서 빠르게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걸쭉한 농도가 될 때까지 졸여주세요.
Step 6
다음은 식빵 사과파이를 만들 차례입니다. 식빵 4장을 준비하고, 가장자리의 단단한 부분을 칼로 깔끔하게 잘라내 주세요. 빵의 가장자리를 제거하면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7
식빵을 밀대나 둥근 병, 컵 등을 이용해 납작하게 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사과조림을 넣고 접었을 때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납작하게 민 식빵의 절반 정도에 칼집을 사선으로 길게 넣어줍니다. 칼집은 나중에 모양을 낼 때 필요해요.
Step 8
칼집을 넣지 않은 식빵 부분에 미리 만들어 둔 사과조림을 넉넉하게 올려주세요. 그런 다음, 식빵의 가장자리에 계란물을 꼼꼼하게 발라줍니다. 계란물을 바르면 식빵끼리 잘 붙고 구웠을 때 먹음직스러운 색이 나요. 칼집 낸 식빵 부분을 덮어 파이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숟가락이나 포크 뒷면으로 가장자리를 꾹꾹 눌러 봉합해주면, 속 재료가 새어 나오지 않고 모양도 예쁘게 잡힙니다. 마지막으로 파이 윗면에도 계란물을 덧칠해주세요.
Step 9
종이호일을 깐 오븐 팬 위에 완성된 식빵 사과파이를 올립니다.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약 10분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오븐이 없다면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각 가정의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사양이 다를 수 있으니, 파이의 색깔과 익힘 정도를 보면서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노릇하게 구워지면 완성입니다.
Step 10
제철 사과로 정성껏 만든 사과조림과, 이를 듬뿍 넣어 만든 초간단 식빵 사과파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갓 구워낸 사과파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달콤한 사과조림이 어우러져 정말 환상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직접 만든 사과조림을 사용해서 그런지 더욱 건강하고 깊은 맛이 느껴져요. 따뜻한 사과파이 위에 사과조림을 한 스푼 더 얹어 먹으면 달콤함이 배가 된답니다. 맛있는 제철 사과로 만든 이 사과조림과 사과파이, 여러분도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집에서도 카페 부럽지 않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