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즐기는 두부장아찌 레시피

yummy

1년 ago

EBS 방송 보고 만든, 밥도둑 두부장아찌!

EBS 요리 교실에서 소개된 두부장아찌 레시피를 보고 궁금해서 직접 만들어보았어요.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반찬으로 손색없는 두부장아찌, 함께 만들어 볼까요?

단단한 부침용 두부 1kg를 준비하여 2~3cm 두께로 썰어주세요. 두부가 너무 얇으면 구울 때 부서지기 쉬우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부를 썰어낸 후, 키친타월을 이용해 두부 표면의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잘 제거되어야 부칠 때 기름이 튀지 않고 더욱 노릇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준비한 두부를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노릇하게 부친 두부는 한 김 식힌 후, 밀폐 용기에 담아 준비합니다.

황태와 채소를 넣고 끓여 만든 육수 1컵(약 180ml, 종이컵 기준)을 준비해주세요. 다시마 육수, 멸치 육수 등 집에 있는 다른 육수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참고: 레시피에 황태채소 육수 ID가 있다면 해당 링크를 확인하세요.)

진간장, 설탕, 올리고당, 양조식초를 준비된 육수에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단맛과 신맛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며, 짠맛은 육수나 간장의 양으로 조절하면 됩니다.

볼에 담아둔 양념장을 냄비에 넣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끓어오르면 불을 잠시 줄여 한 김 식혀줍니다.

한 김 식힌 양념장을 부쳐둔 두부가 담긴 밀폐 용기에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두부가 양념에 잘 잠기도록 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부가 양념장 위로 뜨지 않도록 작은 접시 등으로 눌러주세요.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서 하루 동안 숙성시킨 후 드시면 됩니다. 숙성될수록 맛이 깊어져요.

단순히 두부를 부쳐 간장을 뿌려 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 바로 먹으면 아쉬운, 시간이 지날수록 양념이 쏙 배어들어 더욱 맛있는 두부장아찌입니다. 아이들 반찬이나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