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삶아 껍질 쉽게 벗기는 밤
껍질 까기 어려운 밤, 삶아서 쉽게 벗기는 비법!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맛있는 밤은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반찬, 빵, 떡, 통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고급 식재료입니다. 제사상에도 꼭 올라가는 귀한 재료이기도 하죠. 좋은 밤은 알이 굵고 윤기 나는 갈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0~-1°C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은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와 환자에게 좋지만,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인 분들께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또한, 밤 속껍질은 모공을 조여주는 효과가 있어 팩 재료로도 인기가 많답니다. 오늘은 껍질 까기 번거로운 삶은 밤을 아주 쉽고 간단하게 벗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방송에서 보고 따라 해봤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필수 재료
- 밤 3줌 (약 300~400g)
- 물 3컵 (약 600ml)
조리 방법
Step 1
삶은 밤의 껍질을 벗기는 것이 번거로울 때가 많죠? 이럴 땐 생밤의 윗부분에 칼을 이용해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살짝 내주세요. 이때, 밤이 단단해서 미끄러지기 쉬우니 반드시 두꺼운 면장갑을 착용하고 조심해서 진행해주세요. 안전이 제일 중요합니다!
Step 2
저는 밤의 윗부분에만 이렇게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었습니다. 칼집을 너무 깊지 않게, 밤의 껍질만 살짝 베어낸다는 느낌으로 내주시면 됩니다.
Step 3
이제 냄비에 칼집 낸 밤 3줌과 물 3컵을 부어줍니다. 물의 양은 밤이 반쯤 잠길 정도로 맞춰주시면 충분합니다. 너무 많지 않아도 괜찮아요.
Step 4
냄비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약 20분간 삶아줍니다. 삶는 시간은 밤의 크기에 따라 조금씩 조절해주세요.
Step 5
20분 후, 맛있게 잘 삶아진 밤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밤이 정말 먹음직스럽죠?
Step 6
방금 삶은 따뜻한 밤을 꺼내 껍질을 벗겨 보세요. 아까 칼집을 낸 부분이 마치 벌어진 것처럼 껍질이 쉽게 훌렁 벗겨질 거예요. 칼집을 살짝 깊게 내주면 틈이 더 잘 벌어져 껍질 벗기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따뜻할 때 벗겨야 가장 잘 벗겨지니 식기 전에 시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