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시원한 백종원 콩나물국 & 콩나물무침 콤보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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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식탁에 올라와도 질리지 않는 맑고 시원한 콩나물국! 콩나물은 어떤 요리에도 활용도가 높아 늘 구비해두는 식재료인데요. 오늘은 깊고 개운한 멸치 다시마 육수에 콩나물을 넣어 끓인 맑은 콩나물국 레시피를 소개해 드립니다. 7살 딸에게 처음 끓여줬던 추억의 국물이기도 해요. 콩나물에서 어떻게 이런 깊은 감칠맛이 나는지 늘 신기할 따름이죠. 이 레시피의 특별한 점은 콩나물국을 끓이는 동안, 콩나물무침까지 함께 만들 수 있다는 점이에요! 콩나물국과 콩나물무침을 동시에 완성하는, 이른바 ‘일석이조’, ‘일타쌍피’의 매력적인 메뉴랍니다. 콩나물국은 육수만 잘 내면 반은 완성이라고 할 정도로 초간단 국물 요리예요. 콩나물 자체의 시원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며, 콩나물 건져 먹는 맛과 콩나물무침으로 즐기는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콤보 메뉴입니다.
기본 재료
- 멸치 다시마 육수 1L
- 신선한 콩나물 3줌 (약 150g)
- 대파 1/3개 (송송 썰어 준비)
- 다진 마늘 1/2 큰술
양념 재료
- 새우젓 1/3 큰술 (국물 포함, 다져서 사용)
- 국산 꽃소금 1/4 큰술 (또는 기호에 따라 조절)
- 새우젓 1/3 큰술 (국물 포함, 다져서 사용)
- 국산 꽃소금 1/4 큰술 (또는 기호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맑고 깊은 콩나물국 맛의 비결인 육수를 만들어 볼게요. 냄비에 물 1L와 육수팩 1개를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육수팩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약 15분간 더 끓여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육수팩은 건져내 깨끗한 육수만 준비해주세요.
Step 2
잘 우려낸 뜨거운 육수에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 3줌을 모두 넣어주세요. 여기에 다진 마늘 1/2 큰술을 추가하고 다시 한번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콩나물이 익으면, 콩나물국에 넣을 콩나물은 한쪽으로 잠시 덜어내고, 따로 접시에 담아 준비해주세요. 이 덜어낸 콩나물로 맛있는 콩나물무침을 만들 거예요! 콩나물국과 콩나물무침을 한 번에 완성하는 아주 실용적인 팁이랍니다.
Step 3
이제 콩나물국에 간을 할 차례입니다. 국물 맛을 좋게 해주는 새우젓 1/3 큰술 (새우젓은 곱게 다져서 사용하면 좋아요)과 감칠맛을 더하는 꽃소금 1/4 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국물 맛을 살짝 보고, 싱겁다면 꽃소금을 조금 더 추가하여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4
진하게 우려낸 멸치 다시마 육수에 신선한 콩나물을 넣고 끓인 후, 새우젓과 꽃소금으로 깔끔하게 간을 맞춘 맑고 시원한 콩나물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콩나물국은 육수만 제대로 내면 조리 과정이 정말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훌륭한 국물 요리입니다. 콩나물에서 우러나오는 깊고 시원한 감칠맛 덕분에 먹을수록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어요. 맑은 국물도 보기에도 참 좋고, 콩나물을 건져 먹는 맛도 일품이며, 따로 덜어둔 콩나물로 콩나물무침까지 즐길 수 있으니 정말 일석이조죠! 진한 감칠맛과 보기에도 기분 좋은 맑은 국물을 자랑하는 이 초간단 콩나물국 요리를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