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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맛있는 반건조 가자미 간장 조림





담백하고 맛있는 반건조 가자미 간장 조림

입맛 돋우는 밥도둑, 반건조 가자미 간장 조림 레시피 (돌미나리와 무를 곁들여)

비린 맛은 쏙 빼고 감칠맛은 살린, 부드러운 식감의 반건조 가자미 간장 조림입니다. 짭조름한 양념과 아삭한 무, 향긋한 돌미나리가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하는 최고의 반찬입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조림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반건조 가자미 2마리
  • 무 300g

조리 방법

Step 1

손질된 반건조 가자미 두 마리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2~3등분하거나,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가자미의 양면에 사선으로 칼집을 2~3군데씩 넣어주면 양념이 속까지 잘 배고 익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Step 2

무는 껍질을 벗기고 약 1cm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냄비 바닥에 썰어둔 무를 깔아줍니다. 무를 깔면 가자미가 냄비 바닥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조림 양념이 배어들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감자나 양파를 함께 썰어 넣으셔도 좋습니다.

Step 3

바쁜 아침이나 저녁, 맛있는 조림 요리를 더욱 쉽고 빠르게 만들어 줄 맛있는 조림 양념을 만들어 볼게요. 볼에 채소 육수 1.5컵, 양조간장 3큰술, 대게 백간장 1큰술(없으면 일반 간장으로 대체 가능),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소주 1큰술, 생강청 1큰술(또는 다진 생강 1/2 작은술), 그리고 후추 약간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양념장을 냄비에 깔아둔 무 위에 얹은 가자미 위에 골고루 부어줍니다.

Step 4

건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썰어둔 건고추를 올리고, 처음에는 뚜껑을 열어 센 불 또는 중불에서 5~7분 정도 끓여주세요. 이렇게 처음에는 뚜껑을 열고 끓여야 가자미의 비린 맛을 효과적으로 날려 보낼 수 있습니다. 재료가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약 15~20분간 졸여줍니다. 졸이는 중간중간 국물을 숟가락으로 떠서 가자미 위에 끼얹어주면 양념이 고르게 배어들어 더욱 맛있는 조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5

가자미가 거의 다 익었을 무렵, 어슷 썬 대파와 깨끗이 씻어 준비한 돌미나리를 넣습니다. 돌미나리는 오래 익히면 물러지므로, 양념장에 살짝 뒤적여 숨이 죽을 정도로만 익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돌미나리의 향긋함이 조림 양념과 어우러져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잠시 더 끓인 후 불을 꺼주세요.

Step 6

따뜻한 밥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가자미 간장 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완성된 조림을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한 맛과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더해줄 통깨를 넉넉하게 솔솔 뿌려주면,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근사한 가자미 간장 조림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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