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봄동과 짭짤한 참치 쌈장으로 만드는 영양 만점 봄동말이밥
환절기 별미! 참치 쌈장으로 맛을 낸 봄동말이밥 레시피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더욱 달콤해진 신선한 봄동에 풍미 가득한 참치 쌈장과 다채로운 채소를 곁들여 만드는 봄동말이밥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특별한 요리입니다. 제철 봄동의 아삭함과 참치 쌈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간단하면서도 정성 가득한 봄동말이밥으로 특별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참치 쌈장 재료
- 애호박 1/2개
- 양파 1/2개
- 대파 1/2대
- 홍고추 1개
- 청양고추 1개
- 된장 2큰술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치캔 (작은 것) 1개
- 쌀뜨물 1/2컵 (약 100ml)
- 표고버섯 가루 1큰술
- 통깨 약간
- 참기름 약간
봄동말이밥 재료
- 봄동 1포기
- 따뜻한 밥 1공기
- 참치 쌈장 (만들어둔 것) 적당량
- 소금 약간 (밥 밑간용)
- 통깨 약간 (고명용)
- 참기름 약간 (밥 밑간용)
- 봄동 1포기
- 따뜻한 밥 1공기
- 참치 쌈장 (만들어둔 것) 적당량
- 소금 약간 (밥 밑간용)
- 통깨 약간 (고명용)
- 참기름 약간 (밥 밑간용)
조리 방법
Step 1
[참치 쌈장 만들기] 먼저 쌈장에 들어갈 채소인 애호박, 양파,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는 깨끗이 씻어 모두 잘게 다져 준비해주세요. 고추씨는 취향에 따라 제거하거나 함께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달군 팬에 참치캔의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다져놓은 양파와 대파, 마늘을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중약불에서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다진 애호박과 고추를 넣고 채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함께 볶아줍니다.
Step 3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를 넣고 뭉치지 않게 잘 풀어가며 1~2분간 더 볶아주세요. 된장과 고추장의 구수한 맛이 채소와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볶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여기에 기름을 뺀 참치와 쌀뜨물, 표고버섯 가루를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가며 졸여줍니다. 쌀뜨물은 쌈장의 농도를 맞추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5
중약불에서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끓여주세요. 마지막에 참기름을 약간 두르고 통깨를 뿌린 후 잘 섞어주면 맛있는 참치 쌈장이 완성됩니다. 한 김 식혀둡니다.
Step 6
[봄동말이밥 만들기] 따뜻한 밥에 소금으로 살짝 밑간을 하고, 참기름과 통깨를 약간 넣어 조물조물 섞어줍니다. 밥이 너무 질척하지 않도록 적당한 온도로 식혀 준비해주세요.
Step 7
봄동은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잎이 살짝 부드러워질 정도로만 아주 잠깐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봄동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고, 김이 나가지 않도록 잎을 펼쳐 준비합니다. 펼친 봄동 잎 위에 밥 한 숟가락 정도를 적당량 올리고, 김밥 말듯이 돌돌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Step 8
완성된 봄동말이밥을 보기 좋게 접시에 담습니다. 그 위에 넉넉하게 만들어 둔 참치 쌈장을 적당량 올리고, 고명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식감과 풍미를 더한 봄동말이밥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