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잡채로 뚝딱! 맛있는 잡채볶음밥 만들기
냉장고 속 남는 잡채, 버리지 마세요! 간단하고 맛있는 잡채볶음밥으로 재탄생시키는 비법
어제 먹고 남은 잡채가 있다면, 절대 버리지 마세요! 간단한 몇 가지 과정만 거치면 근사한 한 끼 식사, 잡채볶음밥으로 변신시킬 수 있습니다. 풍성한 잡채의 맛과 밥알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특별한 볶음밥을 즐겨보세요.
주재료
- 남은 잡채 1접시 분량
- 따뜻한 밥 1공기
- 굴소스 1큰술
- 계란 1개
- 식용유 약간
- 소금 한 꼬집
- 후춧가루 약간
- 참기름 0.5큰술
조리 방법
Step 1
넓은 팬을 준비하고, 그 안에 남은 잡채 한 접시 분량과 굴소스 1큰술을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재빨리, 약 1~2분간 잡채가 살짝 풀어지도록 볶아주면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2
이제 볶은 잡채 위에 따뜻한 밥 한 공기를 듬뿍 넣어주세요. 밥과 잡채가 잘 섞이도록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골고루 비벼가며 볶아줍니다. 센 불을 유지하며 밥알 하나하나가 고슬고슬해지도록 약 2~3분간 더 볶아주세요. 이때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불을 즉시 꺼주세요. 팬의 잔열로도 충분합니다. 볶음밥 위에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향을 더하고, 참기름 0.5큰술을 둘러 고소한 맛을 배가시켜 주세요.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섞어주면 잡채볶음밥의 밑 준비가 끝납니다.
Step 4
다른 작은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계란 1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반숙 또는 완숙으로 계란 프라이를 만듭니다. 계란 프라이 위에 소금 한 꼬집을 살짝 뿌려 간을 맞춰주세요.
Step 5
잘 볶아진 잡채볶음밥을 보기 좋게 그릇에 담아주세요. 그 위에 방금 만든 따뜻한 계란 프라이를 살포시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계란 노른자를 톡 터뜨려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6
알록달록한 재료와 풍성한 맛이 일품인 잡채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간편하게 특별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