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

꼬들꼬들 맛있는 미역줄기볶음 레시피





꼬들꼬들 맛있는 미역줄기볶음 레시피

초간단 밑반찬! 밥도둑 미역줄기볶음 황금 레시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꼬들꼬들 식감의 미역줄기볶음!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우는 마성의 밑반찬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풍부한 영양까지 갖춘 미역줄기는 볶아두면 순식간에 사라질 정도로 인기가 많죠. 짭짤하면서도 감칠맛 넘치는 이 미역줄기볶음은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없답니다. 오늘은 자색양파를 넣어 더욱 달콤하고 먹음직스럽게, 그리고 씹는 맛까지 살린 ‘미역줄기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비법까지 모두 공개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기타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염장 미역줄기 200g (볶기 전)

부재료
  • 자색양파 1/2개 (채 썰기)
  • 당근 1/4개 (가늘게 채 썰기)
  • 대파 1/2대 (송송 썰기)

양념 재료
  • 식용유 1큰술
  • 들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0.7큰술
  • 참치 액젓 2큰술 (또는 국간장)
  • 맛술 (미림)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염장 미역줄기의 짠기를 적절히 빼는 것이 이 요리의 핵심 비법입니다. 너무 싱거우면 맛이 없고, 짠기가 덜 빠지면 볶았을 때 짜게 느껴질 수 있어요. 적당한 짠기를 유지하면서 볶아야 가장 맛있답니다.

Step 2

준비한 염장 미역줄기는 자색양파와 당근, 대파를 썰어 준비해주세요. 자색양파는 굵게 채 썰고, 당근은 색감을 위해 가능하면 얇고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대파는 송송 썰어둡니다.

Step 3

소금에 절여진 염장 미역줄기를 찬물에 넣고 조물조물 주무르듯이 씻어 소금기를 1차적으로 제거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과도한 염분을 씻어낼 수 있습니다.

Step 4

미역줄기의 짠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두기, 2)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 3) 팔팔 끓는 물을 부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3번 방법, 즉 팔팔 끓는 물을 미역줄기에 부어준 뒤, 바로 체에 밭쳐 흐르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미역줄기가 너무 퍼지지도 않고 적당한 식감을 유지하면서 짠맛이 잘 빠집니다. 너무 오래 담가두면 싱거워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약간 싱거운 듯해도 괜찮습니다. 나중에 양념으로 간을 맞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Step 5

물기를 제거한 미역줄기는 취향에 따라 도마에 놓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셔도 좋지만, 설거지거리를 줄이고 싶다면 주방 가위를 이용해 먹기 좋은 길이로 싹둑 잘라주세요. 이 과정으로 더욱 편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식용유와 들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송송 썬 대파를 넣고 중약불에서 볶아 향을 냅니다. 마늘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채 썬 자색양파와 당근을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미역줄기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Step 7

일반 국간장을 사용해도 좋지만, 저는 짠맛은 줄이고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참치 액젓을 사용했습니다. 미역 특유의 비린 맛을 잡아주기 위해 맛술(미림)을 2큰술 넣어주세요. 미역줄기의 짠 정도에 따라 참치 액젓이나 국간장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줍니다.

Step 8

미역줄기, 당근, 양파가 서로 잘 어우러져 볶아졌다면,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 1큰술을 둘러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고소하고 맛있는 미역줄기볶음이 완성됩니다.

Step 9

일반 양파 대신 자색양파를 사용했더니 색감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자색양파는 일반 양파보다 단맛이 강해 볶았을 때 더욱 달콤하고 풍부한 풍미를 선사합니다.

Step 10

완성된 미역줄기볶음을 예쁜 접시에 담고 통깨를 살짝 더 뿌려주면, 오독오독 씹는 맛이 일품인 맛있는 미역줄기볶음이 완성됩니다. 짜지 않아서 계속 손이 가는 매력적인 밑반찬이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