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감칠맛 메밀묵사발: 따뜻함 한 그릇
속까지 따뜻해지는 깊은 감칠맛, 메밀묵사발 레시피
깊고 풍부한 감칠맛이 가득한 육수에 부드러운 메밀묵, 아삭한 신김치와 다채로운 고명까지!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마성의 한 그릇 요리, 메밀묵사발을 소개합니다.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하고 든든한 메뉴로 최고예요. ♥
주재료
- 메밀묵 1모 (약 300g)
- 잘 익은 신김치 180g
- 쪽파 2대
- 당근 약간 (얇게 채 썰어주세요)
- 양파 약간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 김가루 (취향껏 준비)
- 후추 2꼬집
김치 밑간 양념
- 깻가루 1 작은술
- 설탕 1/3 작은술
- 참기름 1/2 작은술
멸치다시마 육수 재료
- 물 900ml
- 대파 1대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 양파 1/4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 무 30g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 국물용 멸치 20g
- 청양고추 1개 (칼집 내주세요)
- 마늘 2알 (칼등으로 으깨주세요)
- 다시마 1장 (5x5cm)
- 깻가루 1 작은술
- 설탕 1/3 작은술
- 참기름 1/2 작은술
멸치다시마 육수 재료
- 물 900ml
- 대파 1대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 양파 1/4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 무 30g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 국물용 멸치 20g
- 청양고추 1개 (칼집 내주세요)
- 마늘 2알 (칼등으로 으깨주세요)
- 다시마 1장 (5x5cm)
조리 방법
Step 1
육수 맛을 깔끔하게 더해줄 청양고추는 칼집을 살짝 내주고, 마늘은 칼등으로 꾹 눌러 으깨어 향을 살려줍니다.
Step 2
냄비에 물 900ml와 육수 재료(다시마 제외: 대파, 양파, 무, 멸치, 청양고추, 마늘)를 모두 넣고 뚜껑을 열어 중불에서 20분간 끓여줍니다. 재료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여주세요.
Step 3
20분 후, 불을 끄고 다시마를 넣어주세요.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10분간만 그대로 두어 은은하게 맛을 낼 수 있도록 합니다.
Step 4
육수가 우러나면, 체에 밭쳐 건더기는 모두 걸러내고 맑은 육수만 준비합니다. 이 상태로 약 500ml 정도의 육수가 만들어질 거예요. 감칠맛이 일품인 육수 완성입니다!
Step 5
이제 맛있는 사발을 채울 고명들을 준비해볼까요? 쪽파는 송송 썰어주고, 당근과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6
신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약 1cm 길이로 썰어줍니다. 김치가 너무 시다면 양념을 살짝 긁어내도 좋아요.
Step 7
썰어둔 김치를 손으로 꽉 짜서 여분의 김칫국물을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김치의 신맛은 유지하면서 간이 너무 짜지지 않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Step 8
밑간 재료인 깻가루, 설탕, 참기름을 썰어둔 김치에 넣고 조물조물 잘 버무려줍니다. 새콤달콤한 밑간이 잘 배도록 해주세요.
Step 9
부드러운 메밀묵은 약 1cm 두께, 1cm 너비, 7cm 길이 정도로 먹기 좋게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젓가락으로 집기 좋은 크기예요.
Step 10
썰어둔 메밀묵을 끓는 물에 넣고 센 불에서 단 2분만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묵이 풀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데친 후에는 바로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Step 11
준비해둔 육수를 냄비에 붓고 중불에서 다시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채 썰어둔 당근, 양파와 후추 2꼬집을 넣고 30초만 더 끓여주세요. 채소의 아삭함은 살리고, 국물에 은은한 향을 더해줍니다.
Step 12
이제 모든 재료를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낼 차례입니다. 그릇에 부드럽게 데친 메밀묵을 담고, 그 위에 준비한 신김치, 쪽파, 김가루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뜨겁게 끓인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깻가루와 참기름을 약간 더 뿌려주면 완성! 먹기 직전에 모든 재료를 잘 섞어 맛있게 즐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