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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시원한 황태 해장국: 속풀이에 딱 좋은 맑고 개운한 맛





깊고 시원한 황태 해장국: 속풀이에 딱 좋은 맑고 개운한 맛

숙취 해소에 최고! 맑고 개운한 황태 해장국 레시피

오랜만에 끓여 먹는 황태 해장국은 언제나 옳아요! 맑고 시원한 국물이 속을 확 풀어주어 해장용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황태 해장국을 자세한 레시피와 함께 소개합니다. 아침 해장에도,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에도 이 레시피 하나면 충분해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건어물류
  • 상황 : 해장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황태채 1줌 (크게)
  • 두부 1/4모
  • 대파 약간
  • 달걀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황태채는 찬물에 5분 정도만 살짝 담가 부드럽게 불려주세요. 너무 오래 불리면 맛있는 감칠맛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불린 황태는 손으로 가볍게 짜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2

달군 냄비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물기를 제거한 황태채를 넣어 중약불에서 볶아줍니다. 황태가 살짝 노릇해지고 고소한 냄새가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면 국물 맛이 훨씬 깊어져요.

Step 3

황태를 볶던 냄비에 황태를 불렸던 물(생략 가능, 맹물 또는 멸치육수로 대체 가능)을 붓고, 뚜껑을 닫은 채로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황태의 시원한 맛이 국물에 우러나도록 푹 끓여주세요. 약 5-10분 정도 끓이면 좋습니다.

Step 4

국물이 끓어오르면 준비한 두부를 큼직하게 썰어 넣습니다. 두부가 뭉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Step 5

두부가 살짝 떠오르기 시작하면, 송송 썬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줍니다. 이때 불은 중약불로 줄여 국물이 탁해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Step 6

마지막으로, 달걀을 곱게 풀어 냄비 가장자리로 빙 둘러 부어줍니다. 바로 젓지 말고, 달걀이 익을 때까지 10-20초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살짝 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달걀이 몽글몽글 예쁘게 익어 보기에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액젓(또는 국간장) 1큰술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액젓은 국물 맛을 더 깊고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비법이에요.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조금 더 추가해주세요.

Step 7

개운하고 시원한 황태 해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뜨끈하게 한 그릇 드시고 속을 든든하게 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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