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베이컨 감자채볶음 레시피: 냉장고 파먹기 딱 좋아요!
초보도 성공하는 황금 비율! 맛있는 베이컨 감자채볶음 만들기
냉장고에 잠자고 있던 식재료를 200% 활용하는 비법, 바로 베이컨 감자채볶음입니다! 매번 많은 반찬을 준비하기 부담스럽다면, 하루 한 가지 메인 요리로 든든하게 식탁을 채워보세요. 유통기한이 임박한 베이컨과 애매하게 남은 감자, 그리고 자투리 채소들까지 모아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짭짤한 베이컨과 포근한 감자,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져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에요.
기본 재료 (밥숟가락 계량)
- 베이컨 6줄
- 감자 2개 (중간 크기)
- 양파 1/2개
- 당근 약간 (채 썰기 좋은 크기)
- 풋고추 1개
- 마늘 4쪽
- 식용유 1큰술
감자 데치기용
- 소금 0.5작은술
간 맞추기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소금 0.5작은술
간 맞추기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는 껍질을 깔끔하게 벗겨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런 다음 먹기 좋게 채 썰어 줄 건데요, 이때 감자의 두께는 너무 얇지 않도록 0.3~0.5cm 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얇게 썰면 볶는 과정에서 부서지기 쉬우니 주의해주세요.
Step 2
채 썬 감자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전분을 제거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감자가 서로 달라붙지 않고 더욱 깔끔하게 볶아져요.
Step 3
풋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후, 감자와 비슷한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당근과 양파도 같은 두께로 곱게 채 썰어주세요. 마늘은 껍질을 벗겨 편으로 썰어 준비하면 향을 내기 좋습니다.
Step 4
베이컨은 서로 붙어 있는 것을 손으로 떼어낸 후, 약 2~3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너무 길면 볶을 때 불편할 수 있어요.
Step 5
냄비에 감자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 0.5작은술을 넣고, 준비해둔 채 썬 감자를 넣어줍니다.
Step 6
감자를 넣고 정확히 1분만 짧게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감자채는 재빨리 찬물에 옮겨 열기를 식힌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볶을 때 기름이 튈 수 있어요.
Step 7
달궈진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편 썬 마늘을 넣어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향을 내줍니다.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채 썰어둔 당근과 양파, 풋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 채소의 숨을 살짝 죽여줍니다.
Step 8
이제 물기를 제거한 감자채를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감자볶음을 할 때는 너무 자주 뒤적이기보다는 재료들이 살짝 익도록 기다리면서 볶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감자가 덜 부서져요.
Step 9
마지막으로 썰어둔 베이컨을 넣고 볶기 시작합니다. 이때 소금은 아주 약간만 넣어주세요. 베이컨 자체에 짠맛이 있기 때문에 간을 세게 하면 짤 수 있습니다. 베이컨이 노릇하게 익으면서 맛있는 풍미가 올라올 때까지 살살 볶아주세요.
Step 10
감자가 다 익었는지 확인하는 방법! 가장 굵게 썬 감자채 하나를 포크로 찔러보세요. 포크가 부드럽게 쑥 들어가면 잘 익은 것입니다. 맛있게 완성된 베이컨 감자채볶음을 따뜻한 밥과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