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 고기와 환상 궁합! 초간단 부추무침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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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구이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새콤달콤매콤한 부추무침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젓갈 없이 간장과 맛간장, 고춧가루만으로 깔끔하게 양념하여 곱창구이집에서 맛보던 그 맛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맛간장과 설탕으로 더한 은은한 단맛은 입맛을 돋우고, 즉석에서 바로 무쳐 먹는 신선함과 냉장고에 살짝 숙성시켜 먹는 깊은 맛,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느껴보세요. 밥도둑이 따로 없는 최고의 곁들임 반찬입니다.
주재료
- 부추 300g (손질 후 무게)
- 고춧가루 6큰술 (매운맛 조절 가능)
- 다진 마늘 2큰술
- 양조 간장 4큰술 (염도에 따라 조절)
- 설탕 3큰술 (단맛 조절 가능)
- 꽃게 맛 간장 1큰술 (감칠맛 담당)
- 통깨 1큰술 (고소함 추가)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씻은 부추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가 흥건하면 양념이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물기를 제거한 부추는 약 5-7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 둡니다. 너무 길면 먹을 때 불편할 수 있어요.
Step 2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 2큰술, 고춧가루 6큰술, 양조 간장 4큰술, 감칠맛을 더해줄 꽃게 맛 간장 1큰술, 그리고 은은한 단맛을 낼 설탕 3큰술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할 통깨 1큰술을 넣어주세요. 양념이 잘 섞이도록 한번 휘저어 줍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초간단 부추무침 양념 완성입니다!
Step 3
물기를 뺀 부추를 양념 볼에 넣고, 부추가 뭉개지지 않도록 손으로 살살 조심스럽게 버무려주세요. 부추의 숨이 죽지 않도록 가볍게 위아래로 뒤집듯이 섞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힘주어 버무리면 부추가 짓이겨져 물컹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양념이 부추에 고루 배도록 부드럽게 무쳐내면, 매콤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이 일품인 부추무침이 완성됩니다.
Step 4
완성된 부추무침은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30분 정도 살짝 숙성시키면 양념이 더욱 깊게 배어들어 풍미가 좋아집니다. 바로 먹는 신선함과 숙성된 맛, 두 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어요. 이 부추무침은 특히 곱창구이, 삼겹살 등 기름진 고기 요리와 함께 곁들이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입안을 개운하게 해줍니다. 또한, 밥과 함께 비벼 먹는 부추무침 비빔밥으로도 훌륭하며, 된장찌개에 넣고 고추장 없이 쓱쓱 비벼 먹는 별미도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