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함 가득! 들기름 두부구이 황금 레시피
들기름으로 두부의 풍미를 살린 고소한 두부구이와 환상의 짝꿍 양념장 레시피
국민 식재료 두부는 풍부한 단백질과 칼슘을 자랑하며, 대두보다 소화 흡수가 뛰어나 국, 찌개, 구이, 조림 등 무궁무진한 요리로 변신하는 만능 식재료입니다. 오늘은 밭에서 나는 단백질이라 불리는 두부를 고소함의 대명사 들기름에 구워 그 풍미를 극대화한 ‘들기름 두부구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일반 기름과는 차원이 다른 고소함은 물론, 곁들이면 맛이 두 배가 되는 환상의 양념장 비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해 드리니, 오늘 저녁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으로 꼭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두부 1모 (400~500g)
- 들기름 4~5큰술
- 소금 약간
매콤달콤 양념장
- 진간장 3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다진 대파 2큰술
- 깨소금 2/3큰술
- 참기름 2/3큰술
- 청양고추 1개 (씨 제거 후 다진 것, 선택 사항)
- 물 3큰술
- 진간장 3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다진 대파 2큰술
- 깨소금 2/3큰술
- 참기름 2/3큰술
- 청양고추 1개 (씨 제거 후 다진 것, 선택 사항)
- 물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양념장을 위해 먼저 대파와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 준비해주세요. 청양고추를 넣으면 매콤한 감칠맛이 더해져 두부구이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풍미를 더욱 끌어올려 줍니다. 맵기 조절은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의 양을 가감하거나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두부는 김이 올라오기 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구울 때 부서지기 쉬우니, 약 1.5~2cm 정도의 도톰한 두께로 썰어야 구웠을 때 모양이 예쁘고 식감도 좋습니다.
Step 3
두부를 구웠을 때 부서지지 않고 더욱 단단하고 맛있게 즐기기 위해 수분 제거 과정을 거칩니다. 썰어둔 두부를 키친타월 위에 가지런히 올리고, 윗면에도 소금을 솔솔 뿌려주세요. 그 위에 다시 키친타월을 덮어 10분간 그대로 두면 두부 속 수분이 쏙 빠져나옵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의 물기가 나올 거예요. 이어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Step 4
볼에 진간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대파 2큰술, 깨소금 2/3큰술, 참기름 2/3큰술, 준비한 다진 청양고추 1개, 그리고 물 3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숟가락으로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주면 맛있는 양념장 완성! 이 양념장은 두부구이는 물론, 각종 부침개나 전 요리에도 곁들여 먹기 아주 좋답니다.
Step 5
이제 두부를 구울 차례입니다. 예열된 팬에 들기름을 4~5큰술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여기서 중요한 팁! 들기름은 발연점이 낮아 쉽게 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구워야 합니다. 센 불에서 구우면 겉만 타버리고 속은 익지 않으니, 불 조절에 신경 쓰면서 두부가 노릇하게 익도록 천천히 구워주세요. 각 가정의 화력에 따라 불 세기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두부 표면에서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오고 고소한 들기름 향이 솔솔 풍기기 시작하면, 두부가 노릇하게 잘 익어가고 있다는 신호예요. 이때가 뒤집어 줄 타이밍입니다!
Step 7
두부를 앞뒤로 뒤집어가며 골고루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들기름의 고소한 풍미가 두부에 흠뻑 배어든 맛있는 두부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밭에서 나는 단백질이라 불릴 만큼 영양 가득한 두부를 이렇게 간단하게 구워내면, 별도의 양념 없이도 뜨끈할 때 그냥 집어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들기름의 고소함과 두부의 담백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건강까지 챙기는 기분은 덤이고요. ^^ 비 오는 날, 지글지글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는 든든한 단백질 반찬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