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 폭발! 밥도둑 강된장
풍성한 쌈 채소와 찰떡궁합! 진하고 맛있는 강된장 레시피
싱그러운 쌈 채소에 밥 한 숟가락 듬뿍 비벼 먹고 싶은 날, 입맛을 확 살려줄 특별한 강된장을 만들어 보세요! 짭조름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일품이라 밥 한 그릇은 뚝딱 비우게 되는 마성의 밥도둑이랍니다. 양배추쌈, 배추쌈 등 어떤 쌈 채소와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해요!
쌈 채소 및 부재료
- 양배추 1/4개
- 작은 배추 1개
- 대파 1줄기
- 양파 1개
- 애호박 1개
- 마늘 8쪽
- 청양고추 또는 일반 고추 2개
- 새송이버섯 2개
- 냉동 새우 15마리
- 바지락살 130g
강된장 양념 (황금 비율)
- 된장 4큰술
- 고춧가루 1티스푼
- 설탕 1티스푼
- 꽃게 가루 1/2티스푼 (선택 사항)
- 물 1/2컵 (약 100ml)
- 된장 4큰술
- 고춧가루 1티스푼
- 설탕 1티스푼
- 꽃게 가루 1/2티스푼 (선택 사항)
- 물 1/2컵 (약 1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레시피에 필요한 모든 재료들을 깨끗하게 준비해주세요. 채소들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Step 2
새송이버섯, 고추, 애호박, 대파, 양파는 약 1cm 정도의 깍둑썰기(육면체 모양)로 썰어주세요. 강된장은 찌개처럼 국물이 자작한 것이 아니라, 쌈장처럼 건더기가 살아있는 농후한 맛이 중요하므로, 쌈 싸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일정하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냄비에 고소한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편으로 썰거나 다진 마늘을 넣어주세요. 마늘 향이 기름에 충분히 배어 나오도록 중약불에서 타지 않게 볶아주세요. 마늘 향이 올라오면서 고소한 냄새가 나기 시작할 거예요.
Step 4
냉동 새우는 찬물에 담가 해동시켜주세요. 해동이 끝나면 물기를 제거하고, 꼬리 부분은 깔끔하게 분리해주세요. 그런 다음, 준비한 야채들과 마찬가지로 한입 크기로 작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5
마늘 향이 고소하게 올라온 들기름에 미리 썰어둔 양파, 애호박, 새송이버섯, 대파, 고추 등 모든 야채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야채들이 숨이 살짝 죽고 서로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볶아주세요.
Step 6
야채들이 적당히 볶아지면, 손질해둔 새우와 바지락살을 함께 넣고 재료들이 뭉치지 않도록 살살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해산물에서 맛있는 육수가 우러나와 강된장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7
이제 강된장의 핵심인 양념 재료(된장, 고춧가루, 설탕)를 모두 넣고 재료들과 잘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만약 꽃게 가루가 있다면 이때 함께 넣어주시면 감칠맛이 훨씬 풍부해집니다. 없으시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Step 8
물 1/2컵(약 100ml)을 부어주고,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강된장이 타지 않도록 저어가며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졸여주세요.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서 재료들의 맛이 잘 어우러질 거예요.
Step 9
쌈 채소인 양배추와 배추를 준비하는 방법이에요. 찜기가 있다면 양배추를 찜기에 넣고 촉촉하게 쪄주시는 것이 가장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찜기가 없다면, 양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내열 용기에 담고 물을 1~2큰술 정도 넣어주세요. 그릇 위에 랩을 씌운 후,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돌려주시면 간편하게 쪄낸 듯한 부드러운 양배추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0
따뜻하게 쪄낸 양배추와 신선한 배추, 그리고 정성껏 만든 강된장을 예쁘게 담아내면,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밥도둑 강된장 쌈밥 한 상이 완성됩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양배추쌈 위에 따뜻한 밥을 한 숟가락 올리고, 그 위에 먹음직스러운 강된장을 듬뿍 올려 한 쌈 싸 드셔보세요! 짭조름하면서도 풍부한 맛의 강된장 쌈밥이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