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철 무로 만드는 들기름 향 가득한 아삭한 무나물
[만개의레시피 공모전] 가을에 맛이 오르는 제철 무를 듬뿍 활용하여, 영양 만점 밑반찬인 ‘들기름 무나물’을 소개합니다. 식탁 위 부족했던 풍성함을 채워줄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냉장고에 늘 있는 흔한 식재료, 무! 하지만 가을무는 그 맛과 향이 특별하답니다. 오늘, 제철 가을 무를 이용해 누구나 좋아하는 부드러우면서도 아삭한 식감의 ‘들기름 무나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은은한 들기름 향과 감칠맛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별다른 재료 없이도 후다닥 만들 수 있어 바쁜 날 밑반찬으로도 최고랍니다. 지금 바로 향긋한 무나물 만들어 보세요!
재료
- 가을 무 1개 (중간 크기)
- 들기름 2 큰술
- 국간장 1 큰술
- 통깨 1 큰술
- 소금 약간
- 다진 대파 1 작은술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가을 무의 깊은 맛과 향긋한 들기름이 어우러진 맛있는 무나물 만들기를 시작해 볼까요? 마치 요리 경연대회에 나온 것처럼 정성껏 준비해 볼게요.
Step 2
먼저, 깨끗하게 씻은 가을 무는 껍질을 벗긴 후, 채칼을 이용해 얇고 고르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채 써는 두께가 일정해야 익혔을 때 식감이 고르게 느껴진답니다. 약 0.3cm 두께가 적당해요.
Step 3
채 썬 무에 굵은소금을 약간만 넣어 살짝 절여주세요. 약 5분 정도만 절여주어도 무의 숨이 죽고 수분이 빠져나와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 절이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이제 전골팬이나 넓은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군 후, 들기름 2 큰술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준비해 둔 무채를 넣고, 무가 투명해지면서 살짝 익을 때까지 한소끔 볶아줍니다. 이때 불이 너무 세면 탈 수 있으니 중약불로 조절하며 볶아주세요.
Step 5
무가 어느 정도 익어 투명해지면, 다진 마늘 1 작은술과 국간장 1 큰술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마늘의 향긋함과 국간장의 깊은 감칠맛이 무에 배어들어 더욱 맛있답니다. 약 1~2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Step 6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 약간 (약 1 작은술 분량)과 통깨 1 큰술을 넣고 빠르게 섞어줍니다.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을 아주 약간만 더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전체적으로 잘 섞이면 불을 꺼줍니다.
Step 7
짜잔!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맛있는 들기름 무나물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도 맛있지만, 살짝 식혀서 드시면 더욱 아삭한 식감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어요.
Step 8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무나물이 완성되었습니다. 밥 위에 올려 덮밥처럼 드셔도 좋고,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색없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