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쫀득쫀득 맛있는 서리태 콩자반 (불리지 않고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
쫀득쫀득 맛있는 서리태 콩자반 (불리지 않고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불리지 않고 만드는 서리태 콩자반
냉장고에 두고 먹으면 든든한 영양 만점 서리태 콩자반을 소개합니다. 콩을 미리 불리는 과정 없이 바로 만들어도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특별한 레시피예요. 부드럽고 푹 익은 콩조림보다 씹는 맛이 있는 콩자반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마지막에 윤기 자르르 흐르는 쫀득한 엿물 코팅까지 더하면 정말 맛있답니다. ^^
주재료- 서리태 150g
- 물 1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서리태 150g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따로 불릴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합니다.
Step 2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진간장 40~50ml, 미림 15ml, 마스코바도 설탕 2큰술을 볼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물엿은 졸이는 중간에 넣을 것이므로 처음에는 섞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간을 세게 하지 않고, 중간에 맛을 보면서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냄비에 깨끗하게 씻은 서리태와 물 1L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4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만들어 둔 간장 양념을 모두 넣고 중불로 줄여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이때 물이 처음 양의 절반 정도로 졸아들 때까지 끓여주세요. 중간에 맛을 보면서 간장이나 설탕이 부족하면 추가해도 되지만, 물이 너무 졸아든 후에 간을 맞추면 짤 수 있으니 양을 조절하며 넣어주세요.
Step 5
물이 자작하게 절반 정도 남았을 때, 준비해둔 물엿 40ml를 넣어주세요. 이제 중강불로 불을 올리고 계속 저어가며 졸여줍니다. 콩알을 하나 건져 맛을 보아 원하는 쫀득한 식감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불을 더 강하게 올릴 준비를 합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센 불로 올려 양념이 콩에 쫀득하게 달라붙도록 빠르게 졸여줍니다. 냄비 바닥이 살짝 보일 정도까지만 졸여야 콩자반이 너무 뻑뻑해지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불을 끄기 직전에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해주세요.
Step 7
물엿을 넣어 마지막에 졸이면 콩알에 쫀득한 엿실 같은 코팅이 생기면서 윤기가 흐르고 맛도 한층 좋아진답니다. 이렇게 만든 콩자반은 밥반찬으로도, 도시락 반찬으로도 아주 훌륭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