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꽈리고추 어묵볶음 레시피
매콤달콤 꽈리고추 어묵볶음 레시피
7월 제철 꽈리고추로 만드는 밥도둑 밑반찬, 꽈리고추 어묵볶음
쫄깃한 어묵과 아삭하게 씹히는 꽈리고추의 환상 궁합!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꽈리고추 어묵볶음은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하는 마성의 밑반찬이랍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온 가족의 밥상을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주재료- 종합 어묵 350g (한 팩 분량)
- 꽈리고추 10개 (약 100g)
- 당근 1/3개 (약 50g)
- 양파 1/2개 (약 80g)
- 다진 마늘 1/2큰술 (5g)
- 식용유 약간
양념장- 고춧가루 2큰술 (15g)
- 진간장 2큰술 (20ml)
- 올리고당 1큰술 (10ml)
- 설탕 1/2큰술 (5g)
- 맛술(미림 등) 1큰술 (10ml)
- 참기름 1/2큰술 (5ml)
- 후춧가루 약간
- 고춧가루 2큰술 (15g)
- 진간장 2큰술 (20ml)
- 올리고당 1큰술 (10ml)
- 설탕 1/2큰술 (5g)
- 맛술(미림 등) 1큰술 (10ml)
- 참기름 1/2큰술 (5ml)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어묵은 물에 한번 헹궈 불순물을 제거한 후,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한입 크기(약 3cm x 4cm)로 잘라주세요. 너무 작으면 볶는 과정에서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가 좋습니다.
Step 2
당근은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후, 5cm 길이로 얇게 채 썰어줍니다. 양파도 껍질을 벗기고 비슷한 길이로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꽈리고추는 꼭지를 따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크기가 너무 크다면 반으로 잘라주세요.)
Step 3
작은 볼에 고춧가루, 간장, 올리고당, 설탕, 맛술, 참기름, 후춧가루를 모두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이렇게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두면 요리 중에 덜 번거롭습니다.
Step 4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손질해 둔 어묵을 넣고 30초에서 1분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어묵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식감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5
데친 어묵은 바로 건져내어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볶을 때 기름이 튈 수 있고, 양념이 잘 배지 않을 수 있습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1~2큰술 정도 넉넉히 두르고, 채 썰어 둔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향을 내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할 때까지 볶아주면 단맛이 더 살아납니다.
Step 7
양파가 살짝 투명해지면 물기를 뺀 어묵을 넣고 양파와 함께 1~2분 정도 살짝 볶아줍니다. 이렇게 어묵을 먼저 볶아주면 양념이 더 잘 스며들고 풍미가 좋아집니다.
Step 8
이제 손질해 둔 꽈리고추와 당근을 넣고 어묵과 함께 2~3분간 더 볶아줍니다. 꽈리고추는 너무 오래 볶으면 물러지니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모든 재료가 어느 정도 익으면,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팬에 모두 붓고 물 70ml (약 1/3컵)를 함께 넣어줍니다. 센 불에서 재빨리 섞어주면서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배도록 2~3분간 졸여줍니다. 중간중간 팬을 흔들어주거나 주걱으로 저어주면 타는 것을 방지하고 양념이 고르게 입혀집니다.
Step 10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어 재료에 윤기가 돌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기호에 따라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고소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따끈한 밥 위에 얹어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