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 만점 브로콜리, 맛있게 데치고 손질하는 비법
영양 만점 브로콜리, 맛있게 데치고 손질하는 비법
알아두면 유용한 브로콜리 손질법과 완벽 데치기
비타민 C의 보고이자 강력한 항산화 식품인 브로콜리는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정말 좋은 슈퍼푸드 중 하나입니다. 신선한 국내산 브로콜리를 발견하는 순간, 망설임 없이 장바구니에 담게 되죠. 오늘은 브로콜리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알맞게 데치는 방법과 깔끔하게 손질하는 요령을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이 레시피만 따라 하시면 최고의 브로콜리 요리를 완성하실 수 있을 거예요!
주재료- 신선한 브로콜리 1개
- 굵은 소금 1/2 큰술 (데칠 때)
- 마요네즈 1/2 큰술 (선택 사항, 곁들임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브로콜리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브로콜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이때, 단단한 줄기 부분도 영양가가 풍부하니 아깝다면 겉껍질을 살짝 벗겨내고 잘게 썰어 함께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오늘은 식감이 부드러운 꽃송이 부분 위주로 준비했어요.
Step 2
작은 크기로 잘라야 한입에 쏙 넣어 먹기 좋고, 양념도 잘 배어들어 맛있습니다. 브로콜리 꽃송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2~3등분 정도 해서 준비해주세요. 너무 작게 자르면 데치는 동안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가 중요해요.
Step 3
볼에 찬물을 넉넉히 붓고 굵은 소금 1/2 큰술을 넣어 잘 녹여주세요. 손질한 브로콜리를 소금물에 담가 약 30분간 그대로 두세요. 이렇게 하면 브로콜리 꽃송이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작은 벌레나 흙, 불순물들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와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30분 후, 소금물을 따라 버리고 찬물로 여러 번 헹궈 소금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한 번 더 깨끗한 물로 헹궈주세요.
Step 4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굵은 소금 반 스푼을 넣어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손질해 둔 브로콜리를 넣고, 딱 30초에서 40초까지만 데쳐주세요. 브로콜리는 살짝만 익혀야 아삭한 식감과 선명한 초록색을 유지할 수 있어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고 색이 변할 수 있으니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데친 후에는 즉시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혀주는 ‘찬물 샤워’를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익는 과정이 멈추고 색깔이 더욱 선명해집니다.
Step 5
찬물 샤워를 마친 브로콜리는 건져내어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키친타월을 이용해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해주셔도 좋아요. 완전히 식힌 후 드시면 아삭하고 신선한 브로콜리의 참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드실 경우, 살짝 따뜻할 때 드셔도 별미입니다.
Step 6
브로콜리는 보통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오늘은 특별하게 고소한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 방법을 추천해 드려요. 마요네즈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브로콜리의 쌉싸름한 맛과 의외로 잘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마요네즈에 와사비나 레몬즙을 살짝 섞어 드셔도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