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콤달콤매콤! 액젓 없이 만드는 아삭한 무생채
새콤달콤매콤! 액젓 없이 만드는 아삭한 무생채
액젓 없이도 정말 맛있는 무생채 레시피 (새콤달콤매콤)
안녕하세요, 앙리누나입니다! 오늘은 누구나 좋아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바로 밑반찬으로 최고인 무생채를 만들어 볼 거예요. 특히, 젓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새콤달콤매콤한 맛을 제대로 살리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김장철 무로도 만들 수 있고, 신선한 가을 무로 만들면 더욱 아삭하고 맛있답니다. 냉장고에 두고 며칠 동안 밥반찬으로, 혹은 비빔밥 재료로 활용하기 좋아요. 지금 바로 시작해 볼까요?
필수 재료- 무 1개 (종이컵 높이 정도의 중간 사이즈)
- 고춧가루 2 큰술
- 다진 마늘 0.5 큰술
- 대파 2 큰술 (가늘게 다진 것)
- 설탕 2 큰술 (취향에 따라 가감)
- 식초 1 큰술 (취향에 따라 가감)
- 굵은 소금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오늘 사용할 무는 밭에서 직접 키운, 정말 싱싱하고 연한 무입니다. 이렇게 연한 무는 보관할 때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Step 2
준비한 무를 종이컵 높이 정도의 굵기로 얇게 채 썰어 주세요. 너무 굵으면 양념이 잘 배지 않고, 너무 얇으면 아삭함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굵기가 중요해요.
Step 3
채칼을 사용하면 편리하지만, 칼로 직접 썰어도 괜찮아요. 채 썬 무는 넓은 볼에 모두 담아주세요.
Step 4
이제 무를 절일 차례예요. 볼에 설탕 1 큰술과 굵은 소금 1 큰술을 듬뿍 넣어 무와 함께 버무려주세요. 가을 무는 수분이 많아서 소금에 살짝 절여주어야 물이 너무 많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바로 드실 경우, 무 상태에 따라 생략하기도 하지만, 2~3일 두고 드실 경우 절이는 과정이 중요해요.)
Step 5
약 20분 정도 절이면 무에서 물이 꽤 나올 거예요. 이 물은 따라 버려주세요. 이렇게 절여진 무는 물기를 살짝 짜내면 양념이 더 잘 스며듭니다.
Step 6
본격적으로 양념을 할 시간입니다! 먼저 고춧가루 2 큰술을 넣고 무에 색이 고루 입혀지도록 잘 버무려 주세요. 고춧가루를 먼저 넣고 버무리면 색이 더 곱게 나고, 고춧가루가 수분을 흡수하여 양념이 더욱 잘 어우러집니다.
Step 7
다음으로 다진 마늘 반 큰술을 넣어주세요. 마늘의 알싸한 맛이 무생채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8
가늘게 썬 대파 2 큰술을 넣고 모든 양념이 무에 골고루 배도록 다시 한번 잘 무쳐주세요.
Step 9
양념이 뭉치지 않고 무 전체에 고루 묻도록, 정성껏 팍팍 무쳐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야 간이 골고루 배어들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10
지금 맛을 보니, 단맛이 조금 더 추가되면 좋겠어요. 제 입맛에는 조금 더 달콤한 것이 좋더라고요.
Step 11
설탕 1 큰술을 추가로 넣어주세요. 이렇게 취향에 따라 단맛은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12
이제 새콤한 맛을 더해줄 식초를 넣을 차례예요. 무생채에 식초를 넣으면 풍미가 훨씬 좋아져요. 바로 드시는 것보다 2~3일 냉장 보관 후 드시면 새콤한 맛이 더욱 살아나 맛있답니다. 먼저 식초 1 큰술을 넣고 간을 본 후, 더 새콤한 맛을 원하시면 추가해 주세요. 저는 신맛을 좋아해서 조금 더 넣었어요. 여러분의 입맛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Step 13
식초를 넣은 후 다시 한번 양념이 잘 섞이도록 가볍게 무쳐주세요.
Step 14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무생채가 완성입니다!
Step 15
완성된 무생채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 꺼내 드실 때마다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6
무생채를 바로 드시지 않고 접시에 덜어 먹으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이 무생채로 3일 동안 밥을 비벼 먹을 정도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새콤달콤매콤한 맛이 일품이에요. 여러분도 꼭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