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깊고 시원한 소고기 박국 끓이는 법
깊고 시원한 소고기 박국 끓이는 법
건강하고 맛있는 소고기 박국: 집에서 쉽게 끓이는 방법
무더운 여름, 시원함과 깊은 감칠맛을 동시에 잡은 소고기 박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신선한 박과 부드러운 소고기가 어우러져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보양식이랍니다.
주재료- 박 350g (약 반 개)
- 국거리용 소고기 200g
- 대파 1대 (흰 부분과 푸른 부분 모두 사용)
- 물 1.4L (약 7컵)
- 코인 육수 2알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2컵)
양념 및 조미료-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1큰술
- 국간장 1큰술
- 까나리 액젓 (또는 멸치 액젓) 1큰술
- 소금 1/3 작은술 (기호에 따라 조절)
- 맛술 (미향 등)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1큰술
- 국간장 1큰술
- 까나리 액젓 (또는 멸치 액젓) 1큰술
- 소금 1/3 작은술 (기호에 따라 조절)
- 맛술 (미향 등)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소고기는 국거리용으로 준비하신 후, 키친타월을 이용해 가볍게 눌러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핏물을 잘 빼주어야 국물 맛이 깔끔해집니다.
Step 2
박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씨와 속을 숟가락으로 파내어 제거해주세요. 그런 다음 0.5cm 두께로 얄팍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오래 걸릴 수 있어요.
Step 3
대파는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어주시거나,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취향에 따라 굵기나 모양은 조절해주세요.
Step 4
냄비에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달궈주세요. 준비한 소고기를 넣고 겉면이 익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이때 소고기를 너무 오래 볶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 70-80% 정도만 익힌다는 느낌으로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으면 고기의 풍미가 살아나 국물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5
소고기가 70-80% 정도 익었으면, 썰어둔 박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박을 살짝 볶아주면 식감이 더 좋아지고 국물에 은은한 단맛이 우러나옵니다.
Step 6
박을 볶은 뒤, 물 1.4리터를 붓고 코인 육수 2알을 넣어주세요. (코인 육수가 없으면 멸치 다시마 육수 2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여기에 까나리 액젓 1큰술, 맛술(미향) 2큰술을 추가합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준 뒤, 중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Step 7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박이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끓여야 재료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옵니다.
Step 8
끓이는 동안 국물 표면에 뜨는 거품이나 불순물은 숟가락으로 깔끔하게 걷어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이 더욱 맑고 개운해집니다.
Step 9
박이 투명하게 잘 익었으면, 썰어둔 대파를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물 맛을 보고 소금 1/3 작은술을 넣어 최종 간을 맞춰주세요. 싱거우면 소금이나 액젓을 조금 더 추가하고, 간이 세다면 물을 조금 보충해주세요. 개인의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한소끔 더 끓여 모든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한 뒤 불을 끕니다.
Step 11
달큰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일품인 소고기 박국 완성입니다! 밥 말아 먹기에도 좋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