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큰 김치 수제비
얼큰 김치 수제비
시원칼칼! 푹 익은 김치로 만드는 별미 수제비
김장김치가 너무 많아 질릴 때, 묵은지를 활용하여 얼큰하고 시원한 김치 수제비를 만들어 보세요! 덥고 눅눅한 여름날, 입맛을 돋우고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에 이만한 메뉴가 없답니다. 쫄깃한 수제비와 시원한 김치 국물의 조화가 일품이에요.
수제비 반죽 재료- 밀가루 2.5컵 (종이컵 기준)
- 올리브 오일 또는 카놀라유 2큰술
- 물 140ml
얼큰한 육수 재료- 시판용 다시팩 2개
- 물 1리터
- 감자 1개 (중간 크기)
- 숙주 한 줌
- 달걀 1개
- 푹 익은 김치 한 줌 (국물 포함)
- 다진 마늘 1/2큰술
- 청양고추 2개 (선택 사항)
- 김치 국물 140ml (신김치 국물)
- 시판용 다시팩 2개
- 물 1리터
- 감자 1개 (중간 크기)
- 숙주 한 줌
- 달걀 1개
- 푹 익은 김치 한 줌 (국물 포함)
- 다진 마늘 1/2큰술
- 청양고추 2개 (선택 사항)
- 김치 국물 140ml (신김치 국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쫄깃한 수제비를 만들기 위한 반죽을 준비합니다. 볼에 밀가루 2.5컵을 담고, 올리브 오일 또는 카놀라유 2큰술을 넣어주세요. 식용유를 넣으면 수제비 반죽이 더 쫄깃해지고 손에 달라붙지 않아 다루기 쉬워진답니다. 이어서 물 140ml를 조금씩 부어가며 한 덩어리로 뭉쳐주세요. 너무 질면 밀가루를, 너무 되면 물을 조금씩 추가하며 농도를 맞춰주세요. 완성된 반죽은 비닐랩에 싸서 냉장고에서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숙성시켜 주세요. 반죽이 숙성되면 더욱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냉장고에서 30분 이상 숙성시킨 반죽의 모습입니다. 반죽이 매끈하고 탄력 있게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ep 3
이제 수제비를 끓일 맛있는 육수를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 1리터와 시판용 다시팩 2개를 넣고 강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다시팩을 사용하면 더욱 쉽고 빠르게 깊은 육수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달걀 1개를 그릇에 깨뜨려 넣고, 포크나 젓가락을 이용해 곱게 풀어 준비해둡니다. 나중에 수제비 국물에 넣어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5
푹 익은 김치, 즉 묵은지 한 줌을 준비합니다. 김치의 물기를 너무 꽉 짜지 않고, 국물이 약간 남아있는 상태에서 먹기 좋게 송송 썰어주세요. 숙주나물도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둡니다. 숙주는 아삭한 식감을 더해줄 거예요.
Step 6
중간 크기의 감자 1개를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한입 크기 또는 약간 더 작게)로 썰어 준비합니다. 감자는 국물에 단맛을 더하고, 익으면서 부드러워져 수제비와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Step 7
육수가 끓으면 다시팩을 건져내고, 김치 국물 140ml를 냄비에 부어주세요. 그런 다음 썰어둔 묵은지와 감자를 넣고 다시 강불에서 끓입니다.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이 단계에서 청양고추 2개를 어슷 썰어 넣어주세요. 청양고추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8
이제 숙성된 반죽을 넣어 수제비를 익힐 차례입니다. 끓고 있는 육수에 냉장고에서 꺼내둔 반죽을 손으로 뜯어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넣어주세요. 반죽을 넣은 후에는 다시 강불로 올려 끓입니다. 수제비가 떠오르면 다진 마늘 1/2큰술과 준비해둔 숙주나물을 넣고, 먹기 좋게 썰어둔 묵은지를 추가합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어오르면, 미리 풀어둔 달걀물을 국자나 숟가락으로 빙 둘러가며 부어주세요. 달걀이 몽글몽글 익으면 바로 휘젓지 말고 그대로 한 번 더 팔팔 끓여주면 맛있는 얼큰 김치 수제비가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