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동 겉절이: 10분 완성! 입맛 돋우는 아삭한 겨울 별미
봄동 겉절이: 10분 완성! 입맛 돋우는 아삭한 겨울 별미
새해 첫날, 10분이면 뚝딱! 입맛 살리는 초간단 봄동 겉절이 황금 레시피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제철 맞은 봄동으로 만드는, 정말 간단하면서도 입맛을 확 돋워주는 ‘봄동 겉절이’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봄동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새콤달콤하게 무쳐 먹으면 그 매력이 배가 된답니다.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양념의 조화가 일품인 봄동 겉절이, 지금 바로 함께 만들어 보아요!
재료- 봄동 1포기
- 고춧가루 3큰술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4큰술
- 매실청 2큰술
- 설탕 2큰술
- 식초 2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달콤하고 아삭한 봄동 겉절이를 만들기 위한 모든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Step 2
자, 그럼 봄동 겉절이 만들기를 시작해 볼까요? 우선 봄동 1포기를 준비해 주세요. 봄동은 꽃처럼 생긴 모양이 정말 예쁘죠? 싱싱한 봄동을 고르려면 가운데 부분이 노란빛을 띠는 것을 선택하세요. 이렇게 노란빛을 띠는 부분이 더 고소하고 달답니다.
Step 3
봄동을 뒤집어 보면 이렇게 밑동 부분이 보입니다.
Step 4
봄동의 밑동 부분을 잘라내고, 잎을 한 장씩 떼어내거나, 벌어진 잎들을 모아 밑동을 한 번에 잘라내도 좋습니다. 저는 손으로 조심스럽게 잎을 하나씩 떼어냈어요.
Step 5
떼어낸 봄동 잎은 흐르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 흙이나 불순물이 없도록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Step 6
봄동 잎의 바깥쪽 부분, 특히 크기가 큰 잎들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커다란 봄동 잎들을 한곳에 모아주세요.
Step 7
약 3등분 정도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Step 8
자, 이렇게 봄동 잎 손질이 간단하게 완성되었습니다! 이대로도 달큰하고 아삭한 봄동의 맛을 즐길 수 있지만, 더욱 특별하게 겉절이로 변신시켜 볼게요.
Step 9
이제 맛있는 겉절이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고춧가루 3큰술,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 4큰술, 매실청 2큰술,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 그리고 다진 마늘 0.5큰술을 준비합니다.
Step 10
이 모든 양념 재료들을 한 그릇에 담아주세요.
Step 11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Step 12
준비해둔 봄동 잎 위에 방금 만든 양념장을 모두 부어줍니다.
Step 13
위생장갑을 끼고 봄동과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중요! 고춧가루 양념이 잎에 고루 묻도록 신경 써서 무쳐야 양념이 뭉치지 않고 맛있답니다. 양념이 더해지니 정말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기 시작해요! 취향에 따라 사과를 얇게 채 썰어 함께 무쳐주시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4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고,
Step 15
다시 한번 가볍게 버무려주면, 단 10분 만에 초간단 겨울 반찬인 봄동 겉절이가 완성됩니다! 정말 쉽죠?
Step 16
새해 첫날을 기념하며, 예쁜 구름 모양 접시에 정성껏 담아 보았습니다.
Step 17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이렇게 예쁜 그릇에 담으니 봄동 겉절이가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Step 18
봄동 겉절이의 근접샷입니다! 맛은 말할 것도 없죠. 달콤함, 아삭함, 새콤함, 매콤함까지 모든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어 정말 맛있어요. 이 겉절이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공기는 뚝딱 해치울 수 있을 거예요. 저희 부모님도 정말 맛있다고 칭찬해 주셨고, 특히 아빠는 막걸리 안주로 곁들여 드셨답니다.
Step 19
요즘이 제철인 봄동은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1포기에 약 2300원 정도), 만드는 법도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훌륭한 반찬입니다.
Step 20
여러분도 봄동 시즌이 끝나기 전에 꼭 한번 만들어 보셔서 이 맛있는 봄동 겉절이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