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한천 잡채 (칼로리 부담 ZERO!)
실한천 잡채 (칼로리 부담 ZERO!)
가볍게 즐기는 건강한 실한천 잡채
잔치나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인기 메뉴, 잡채! 하지만 칼로리 걱정에 선뜻 손이 가지 않으셨다면, 이 레시피에 주목해주세요. 탱글탱글한 당면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실한천’을 사용하여 칼로리는 확 낮추고 건강함은 UP! 부담 없이 맛있는 잡채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명절 음식, 특별한 날, 혹은 평소 건강한 식사를 챙기고 싶을 때 언제든 활용해보세요.
주재료- 실한천 40g (물에 불릴 용도)
- 소고기 (잡채용) 20g
- 건표고버섯 3개 (또는 생표고버섯)
- 당근 1/6개 (채썰기)
- 양파 1/4개 (채썰기)
- 청피망 1/4개 (채썰기)
- 달걀 1개 (지단용)
잡채 양념- 진간장 2큰술 (국간장 대체 가능)
- 다진 마늘 1작은술
- 설탕 1큰술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
- 참기름 1작은술
- 진간장 2큰술 (국간장 대체 가능)
- 다진 마늘 1작은술
- 설탕 1큰술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
- 참기름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잡채에 들어갈 모든 재료들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표고버섯은 건표고라면 미지근한 물에 미리 불려두시면 좋습니다. 채썰기 편하도록 재료들을 가지런히 놓아주세요.
Step 2
준비된 당근, 양파, 불린 표고버섯, 청피망을 얇고 균일한 길이 5cm 정도로 곱게 채 썰어주세요. 버섯은 기둥 부분을 제거하고 갓 부분만 채 썰면 식감이 좋습니다. 채 썰어둔 채소들은 각각 따로 준비해둡니다.
Step 3
소고기는 5cm 길이로 곱게 채 썰어주세요. 준비된 잡채 양념 재료(진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의 절반 정도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 10분 정도 재워둡니다. 이렇게 밑간하면 고기가 훨씬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Step 4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여 각각 소금 간을 살짝 한 뒤, 얇게 지단을 부쳐주세요. 지단을 부칠 때는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타지 않고 예쁜 색깔의 지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 부친 지단은 한 김 식힌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5
실한천(40g)은 미지근한 물에 10분간 담가 부드럽게 불려주세요. 너무 오래 불리면 퍼지니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불린 한천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준비된 잡채 양념(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을 모두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을 해주세요. 실한천 자체에 간이 잘 배도록 넉넉히 무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채 썰어둔 당근, 양파, 청피망을 각각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채소마다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볶아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볶으면서 각 채소에 약간의 간장과 설탕으로 간을 맞추면 나중에 잡채 전체의 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Step 7
같은 팬에 양념에 재워둔 소고기를 넣고 센 불에서 볶아주세요. 고기가 뭉치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풀어가며 볶다가, 고기가 70% 정도 익으면 미리 볶아둔 표고버섯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표고버섯 향이 고기와 어우러지도록 1~2분 더 볶아주세요.
Step 8
모든 재료를 볶은 후, 불을 끄고 밑간해둔 실한천을 넣어주세요. 팬에 남아있는 열과 양념으로 실한천을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젓가락이나 집게를 사용하여 고기, 채소, 한천이 골고루 섞이도록 살살 버무려주면, 재료들이 뭉치지 않고 조화로운 맛을 냅니다.
Step 9
완성된 실한천 잡채를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미리 썰어둔 달걀지단과 통깨를 솔솔 뿌려 고명으로 장식하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실한천 잡채가 완성됩니다! 명절 분위기 물씬 나는 건강하고 맛있는 잡채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