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욱 특별해진 꽈리고추찜 레시피: 콩가루와 찹쌀가루로 만드는 쫄깃한 식감
더욱 특별해진 꽈리고추찜 레시피: 콩가루와 찹쌀가루로 만드는 쫄깃한 식감
기존 꽈리고추찜에 질리셨다면 주목! 밀가루 대신 콩가루와 찹쌀가루를 사용해 10배는 더 맛있어지는 마성의 꽈리고추찜 비법을 공개합니다.
매콤달콤 짭짤한 맛의 조화가 일품인 꽈리고추찜! 안 매운 듯 은은하게 올라오는 매콤함과 입맛 돋우는 맛깔난 양념장에 버무려 먹으면 밥 두 공기는 뚝딱 비우게 되죠. 특히 이번 레시피는 꽈리고추찜의 겉면에 밀가루 대신 콩가루와 찹쌀가루를 입혀 쪄내,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더했답니다. 겉은 살짝 바삭, 속은 부드러운 꽈리고추의 매력을 한껏 살린 특별한 꽈리고추찜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꽈리고추 30개
- 통깨 1큰술
가루 옷- 콩가루 1큰술 (크게)
- 찹쌀가루 1큰술 (크게)
- 콩가루 1큰술 (크게)
- 찹쌀가루 1큰술 (크게)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꽈리고추를 준비해, 각 고추의 꼭지를 손으로 비틀어 깔끔하게 제거해 주세요.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살짝 제거한 뒤 준비해 둡니다.
Step 2
넓은 비닐팩에 물기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꽈리고추를 넣어주세요. 여기에 콩가루 1큰술과 찹쌀가루 1큰술을 듬뿍 넣어, 꽈리고추 표면에 가루가 골고루 묻도록 가볍게 흔들어 섞어주세요. 콩가루와 찹쌀가루가 꽈리고추에 얇고 고르게 코팅되어야 쪘을 때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찜기에 물을 붓고 끓여 김이 충분히 오르면, 꽈리고추를 올린 체반을 찜기 위에 올려주세요. 뚜껑을 닫고, 추가로 면포나 종이호일을 덮어 증기가 새어 나가는 것을 막아주면 더욱 좋습니다. 약 3분에서 5분 정도, 꽈리고추가 부드럽게 쪄질 때까지 쪄주세요. 너무 오래 찌면 물러질 수 있으니 시간 조절에 유의하세요.
Step 4
잘 쪄진 꽈리고추는 찜기에서 꺼내어 별도의 접시에 옮겨 담고 한 김 식혀주세요. 갓 쪘을 때 바로 양념에 버무리면 뜨거운 김 때문에 겉면에 입혀진 가루 옷이 뭉치거나 양념이 제대로 배지 않고 흘러내릴 수 있습니다. 충분히 식혀야 양념이 잘 붙고 맛있는 꽈리고추찜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5
작은 볼에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 참치액젓 1/2큰술, 진간장 1큰술, 매실액 1큰술, 참기름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그리고 다진 파 1큰술을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Step 6
앞서 한 김 식혀둔 꽈리고추를 볼에 담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꽈리고추가 으깨지지 않도록 손을 이용하거나 주걱을 사용해 살살 버무리면서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모든 양념이 꽈리고추에 잘 코팅되면, 고소하고 쫄깃한 특별한 꽈리고추찜이 완성됩니다.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더욱 먹음직스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