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쇠고기무미음
쇠고기무미음
[초기 이유식 2단계] 아기를 위한 부드러운 쇠고기무미음 만들기
6개월 아기의 성장 발달에 필수적인 철분 보충을 위해, 맛과 영양이 풍부한 ‘쇠고기무미음’ 이유식을 소개합니다. 쇠고기와 무의 시원하고 구수한 맛이 어우러져 아기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기름기가 적은 안심이나 우둔살 부위를 얇게 썰어 준비하거나, 편리하게 다짐육을 활용해 보세요. 엄마의 정성이 담긴 맛있는 이유식으로 우리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재료- 쌀가루 10g (쌀 12g)
- 쇠고기 (기름기 없는 부위, 예: 안심, 우둔살) 10g
- 무 5g
- 물 200ml
조리 방법
Step 1
쇠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하고 더 깔끔한 육수를 만들기 위해, 쇠고기 10g을 찬물에 1시간 동안 담가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위생적이고 안전한 이유식을 위해 냉장실에서 핏물을 빼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2
무 5g은 껍질을 깨끗이 벗겨내고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 2컵(약 400ml)을 붓고 끓인 후, 끓는 물에 무를 넣고 4~5분간 데쳐주세요. 데친 무는 건져내어 준비합니다.
Step 3
핏물을 뺀 쇠고기는 계량해 둔 물 200ml와 함께 냄비에 넣고 강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5분간 은근하게 끓여 쇠고기 육수를 뽑아냅니다. 이유식이 너무 되직해지지 않도록 시간은 꼭 지켜주세요.
Step 4
잘 우러난 쇠고기 육수는 고운 체에 걸러 맑은 육수만 분리합니다. 체에 남은 쇠고기는 버리지 말고 이유식에 함께 사용할 것이니 따로 보관해주세요.
Step 5
삶은 쇠고기와 데친 무는 믹서기에 넣고, 따로 덜어둔 쇠고기 육수를 조금 넣어 함께 곱게 갈아줍니다. 쇠고기 양이 적기 때문에 육수를 함께 넣어야 부드럽게 갈립니다.
Step 6
냄비에 쌀가루 10g과 쇠고기 육수를 넣고 강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쌀가루가 뭉치거나 눌어붙지 않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주걱으로 끊임없이 저어주세요.
Step 7
냄비 가장자리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주세요. 곱게 간 쇠고기와 무를 넣고 약 5분간 부드럽게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Step 8
중간중간 주걱으로 이유식의 농도를 확인해주세요. 물보다 약간 되직하지만 주르륵 흐르는 정도의 케첩 농도가 되면 불에서 내려주세요. 쌀미음은 식으면서 더 농도가 걸쭉해지므로, 약간 묽을 때 불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초기 이유식 단계이므로, 완성된 쇠고기무미음은 고운 체에 한번 더 걸러줍니다. 체 위에 이유식을 붓고 주걱으로 부드럽게 밀어주세요. 체에 남은 쇠고기 건더기는 주걱으로 으깨거나, 아기가 덩어리에 익숙해지도록 그냥 섞어주셔도 좋습니다. 아기 상태에 따라 점차 체 거르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
Step 10
맛있는 ‘쇠고기무미음’ 초기 이유식 2단계 완성입니다! 50g씩 소분하여 냉장 보관하면 2일 안에 아기가 먹을 수 있습니다. 이유식과 함께 끓였다 식힌 물을 조금씩 떠먹여주면 아기의 수분 섭취와 소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영양 가득한 쇠고기무미음으로 우리 아기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