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수하고 든든한 감자탕 백숙
구수하고 든든한 감자탕 백숙
여름철 지친 몸을 달래줄, 간단하게 즐기는 구수한 감자탕 백숙 레시피
무더웠던 올여름,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구수하고 든든한 감자탕 백숙을 소개합니다. 뽀얗게 우러난 국물에 부드러운 감자를 으깨어 함께 먹으면 찹쌀죽과는 또 다른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진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어도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된답니다. ^^
주재료- 닭 1kg 2마리 (손질된 것)
- 감자 (대) 2개
- 대파 1대
- 물 2리터
양념- 소금 1/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2큰술
- 후추 약간
- 소금 1/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2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은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해요. 닭의 꽁지 부분, 날개 끝의 딱딱한 부분, 목 주변의 지방, 그리고 닭 뱃속에 남아있는 불순물을 모두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감자는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 준비합니다. 굵기가 큰 감자일 경우, 나중에 익었을 때 국물에 잘 어우러지도록 2~4등분 해주시면 좋습니다.
Step 3
이제 냄비에 손질한 닭과 준비된 감자를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찬물 2리터와 소금 1/2큰술을 함께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30분간 끓여 닭과 감자를 익혀주세요.
Step 4
닭이 어느 정도 익으면 다진 마늘 2큰술, 후추 약간, 그리고 맛술 2큰술을 넣고 다시 센 불에서 20분간 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약한 불로 줄여 10분간 은근하게 뜸을 들여주면 국물이 더욱 깊고 부드러워집니다.
Step 5
맛있게 완성된 감자탕 백숙은 냄비에 닭과 함께 뽀얀 육수를 넉넉히 담아냅니다. 큼직하게 익은 감자도 함께 곁들이고, 마지막으로 대파를 송송 썰어 고명으로 올려주시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과 향긋한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따끈한 국물에 밥 말아 드시면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