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 가득 밀푀유나베: 맑고 깊은 국물 맛의 비결
정성 가득 밀푀유나베: 맑고 깊은 국물 맛의 비결
온 가족이 좋아하는 맑고 시원한 국물! 특별한 날에도 손색없는 밀푀유나베 만들기
집들이, 명절 등 특별한 날 상차림에 품격을 더해주는 밀푀유나베를 소개합니다. 겹겹이 쌓인 신선한 채소와 부드러운 소고기의 조화, 그리고 맑고 깊은 육수 맛이 일품인 밀푀유나베 레시피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어렵지 않으니 차근차근 따라오세요!
깊고 시원한 육수를 위한 재료-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 국물용 멸치 10~15마리 (내장 제거)
- 무 2토막 (약 10cm 길이)
- 건표고버섯 1개
- 다시마 1장 (사방 8cm 크기)
- 요리에센스 연두순 1.5큰술
풍성한 재료- 숙주 2줌 (약 200g)
- 불고기용 소고기 300g
- 만가닥버섯 1줌 (약 100g)
- 표고버섯 2개 (신선한 것)
- 양파 1개 (채 썰기)
- 알배추 1개 (작은 크기)
- 깻잎 15-20장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냄비 중앙용)
- 숙주 2줌 (약 200g)
- 불고기용 소고기 300g
- 만가닥버섯 1줌 (약 100g)
- 표고버섯 2개 (신선한 것)
- 양파 1개 (채 썰기)
- 알배추 1개 (작은 크기)
- 깻잎 15-20장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냄비 중앙용)
조리 방법
Step 1
밀푀유나베의 핵심은 바로 맑고 깊은 육수! 먼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내장을 제거한 국물용 멸치, 다시마, 큼직하게 썬 무, 대파 흰 부분, 건표고버섯을 넣고 끓여주세요. 재료들이 우러나도록 중간 불에서 약 20분간 끓인 후, 다시마는 10분 뒤에 건져내고 나머지 재료들도 체에 밭쳐 건져내 맑은 육수만 준비합니다. 요리에센스 연두순 1.5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면 더욱 깊고 풍부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2
육수가 끓는 동안 밀푀유나베에 들어갈 신선한 재료들을 준비해 볼게요. 숙주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주고, 만가닥버섯과 신선한 표고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후 먹기 좋게 손질해 주세요. 알배추는 한 장씩 떼어 깨끗하게 씻은 뒤 물기를 살짝 제거하고, 깻잎도 마찬가지로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Step 3
알배추와 깻잎은 겹쳐서 쌓아줄 것이므로, 키친타월 등을 이용해 표면의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해주면 조립할 때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게 만들 수 있어요.
Step 4
불고기용 소고기는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핏물을 제거하면 국물 맛이 더욱 깔끔해지고 고기 잡내도 줄어들어 훨씬 맛있는 밀푀유나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핏물을 제거하는 것이 국물 맛의 비결 중 하나이니, 조금 번거롭더라도 꼭 과정을 거쳐주세요.
Step 5
이제 본격적으로 재료를 쌓아 올릴 차례입니다! 먼저 알배추 잎을 깔고, 그 위에 깻잎 한 장, 그리고 핏물 제거한 소고기를 올립니다. 이 과정을 5~6번 정도 반복하여 겹겹이 쌓아주세요. 켜켜이 쌓는 것이 밀푀유나베의 특징이니, 정성껏 쌓아 올려주세요.
Step 6
이렇게 높이 쌓아 올린 재료들을 먹기 좋은 크기, 약 3~4cm 길이로 잘라주세요. 자를 때는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손으로 잘 잡아준 뒤 칼로 썰어주시면 예쁘게 모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등분 정도가 적당하며, 냄비 크기에 맞춰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7
이처럼 재료를 켜켜이 쌓고 잘라주는 과정을 반복하며 냄비 안을 빽빽하게 채워줍니다. 냄비의 가장자리를 따라 예쁘게 둘러 담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밀푀유나베가 완성됩니다.
Step 8
밀푀유나베를 냄비에 담기 전, 냄비 바닥에는 씻어둔 숙주와 채 썬 양파를 깔아주세요. 이렇게 채소를 바닥에 깔면 재료들이 국물에 잘 우러나고, 냄비 바닥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Step 9
이제 준비된 재료들을 냄비 가장자리를 따라 동그랗게, 빽빽하게 채워 넣어주세요. 마치 꽃처럼 피어나는 듯한 모양이 밀푀유나베의 매력입니다.
Step 10
냄비 중앙에 남은 빈 공간에는 손질한 버섯(만가닥버섯, 표고버섯)과 큼직하게 썬 대파를 보기 좋게 넣어주세요. 색감의 조화도 생각하며 담으면 더욱 예쁩니다.
Step 11
미리 끓여두었던 맑은 육수를 준비된 재료들이 거의 잠길 정도로 부어주세요. 재료들이 모두 금방 익는 종류이므로,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약 5~7분 정도만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채소가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2
육수를 붓기 전, 혹은 붓고 나서 연두순 1.5큰술을 넣어 국물의 감칠맛과 깊이를 더해주세요. 연두순은 국물의 간을 맞춰주고 은은한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13
재료가 모두 익도록 한 번 팔팔 끓으면 바로 드시면 됩니다. 뜨거울 때 바로 먹어야 재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기호에 따라 간장, 식초, 와사비를 섞은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