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럽고 든든한 참치 채소죽
부드럽고 든든한 참치 채소죽
간단하게 만드는 영양 만점 참치 채소죽 레시피
냉장고 속 흔한 재료들로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하세요!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참치와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속이 편안해지는 참치 채소죽입니다. 간단한 조리법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 바쁜 아침이나 속을 달래고 싶을 때 딱 좋습니다.
필수 재료- 물 1L
- 밥 1공기
- 캔참치 1캔 (100g)
- 당근 80g
- 브로콜리 100g
- 새송이버섯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를 준비합니다. 브로콜리 100g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당근 80g과 함께 잘게 다져주세요. 이렇게 하면 채소의 식감이 살아나고 죽과 잘 어우러집니다.
Step 2
참치캔 100g은 체에 밭쳐 기름기를 충분히 제거해주세요. 기름기를 제거해야 죽의 느끼함을 줄이고 담백한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새송이버섯 1개는 파채칼을 이용해 얇게 찢어주세요. 얇게 찢으면 죽 속에서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을 더해줍니다. 칼로 썰어 사용하는 것보다 식감이 훨씬 좋습니다.
Step 4
이제 볶는 과정입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단단한 식감의 당근부터 넣고 중간 불에서 1~2분간 볶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당근의 단맛이 올라오고 부드러워집니다.
Step 5
당근이 살짝 익으면 찢어둔 새송이버섯과 다진 브로콜리를 함께 넣습니다. 참치액 1큰술을 넣고 2~3분간 더 볶아주세요. 채소의 풍미가 살아나고 재료들이 서로 잘 어우러지게 합니다.
Step 6
볶아진 채소에 물 1L와 밥 1공기를 넣습니다. 중강 불로 올린 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중간 중간 잘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죽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표면에 생기는 거품을 꼼꼼하게 걷어내 주세요. 이 거품을 제거해야 죽이 깔끔하고 맑게 끓여집니다.
Step 8
거품을 걷어낸 후에는 불을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남은 참치액 1큰술을 추가로 넣고 간을 맞춰줍니다. 전체적인 간은 이 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불을 줄인 상태에서 뚜껑을 살짝 열어두거나 덮지 않고, 약 20분간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밥알이 충분히 퍼지고 죽의 농도가 걸쭉해질 때까지 끓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10
밥알이 부드럽게 풀어져 죽의 형태가 되면, 기름기를 제거한 참치를 넣고 5분간 더 끓여줍니다. 참치를 넣고 오래 끓이면 퍽퍽해질 수 있으니 마지막에 넣어 살짝만 익혀주세요. 이 때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추시면 됩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풍미를 더할 시간입니다. 통깨는 영양 흡수를 위해 바로 갈아서 2큰술 듬뿍 넣고, 참기름 1큰술을 둘러 고소함을 더해주세요. 잘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Step 12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참치 채소죽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맛있게 드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