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성한 채소와 해산물의 조화, 유산슬 덮밥
풍성한 채소와 해산물의 조화, 유산슬 덮밥
#놀면뭐하니 #유산슬 #유산슬라면 #유산슬덮밥 #홈메이드유산슬 #건강한한끼
TV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소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던 유산슬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해삼, 죽순, 버섯, 연근 등 다양한 채소와 해산물이 어우러져 풍성한 맛과 식감을 자랑하는 유산슬 덮밥입니다. 취향에 따라 밥 위에 얹어 덮밥으로 즐기거나, 따뜻한 라면 위에 올려 유산슬 라면으로도 변신시킬 수 있습니다. 냉동 재료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집에 있는 채소와 버섯을 자유롭게 추가하여 나만의 유산슬을 완성해 보세요. 아삭한 연근과 부드러운 해삼, 향긋한 버섯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즐거움을 선사할 거예요.
주재료- 생해삼 6개
- 죽순 2덩어리
- 슬라이스 연근 2컵
- 표고버섯 3개
- 냉동 모둠 해물 400g
- 냉동 모둠 채소 300g
- 목이버섯 5개
조리 방법
Step 1
모든 채소와 해산물 재료를 준비합니다. 해삼, 죽순, 연근, 표고버섯, 목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거나 편으로 썰어주세요. 생해삼은 채 썰기 어려울 수 있으니 편하게 썰어주셔도 괜찮습니다. 냉동 모둠 해물과 냉동 모둠 채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하여 준비합니다.
Step 2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송송 썬 대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볶아 파 향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파기름을 내줍니다. 이 과정에서 풍미가 훨씬 깊어집니다.
Step 3
파기름이 완성되면 준비해 둔 채소 (죽순, 연근, 표고버섯, 목이버섯 등)를 먼저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Step 4
채소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손질해 둔 생해삼과 데친 냉동 모둠 해물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해산물이 익으면서 맛있는 풍미가 더해질 거예요.
Step 5
이제 육수나 물을 부어줍니다. 닭 육수가 있다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지만, 없다면 물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재료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재료 부피의 약 1/3 정도), 사골 육수 분말과 굴소스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중불에서 재료들이 충분히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이때 간을 보고 너무 짜다고 느껴지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해주세요.
Step 6
모든 재료가 잘 익으면 전분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원하는 농도로 맞춰줍니다. 전분물을 넣을 때는 한 번에 다 붓지 말고 조금씩 넣어가며 저어주어야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농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사골 육수 분말과 굴소스의 간으로 충분하지만, 혹시 간이 부족하다면 굴소스를 추가하여 맞춰주세요. 불을 끄기 직전에 후추와 참기름을 둘러 향을 더하고 잘 섞어주면 맛있는 유산슬 완성입니다.
Step 7
밥을 준비합니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흰쌀밥이나, 고소한 볶음밥 위에 얹어 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밥을 준비해주세요.
Step 8
준비된 밥 위에 완성된 유산슬을 푸짐하게 올려주세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유산슬 덮밥이 완성되었습니다! 필요하다면 유산슬을 따로 접시에 더 담아 곁들여 드세요. ‘놀면 뭐하니?’에서 본 듯한 특별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