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수한 두부 애호박 된장찌개
구수한 두부 애호박 된장찌개
집밥의 정석! 구수하고 시원한 두부 애호박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비법
냉장고 속 두부, 애호박, 버섯은 찌개 재료로 안성맞춤이죠! 식재료를 알뜰하게 소비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는 두부 애호박 된장찌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밑반찬으로도 활용하고 찌개에도 넣어 영양 만점 식탁을 꾸며보세요.
찌개 재료- 감자 1개 (약 140g, 손질 후)
- 애호박 100g
- 두부 148g (1/2모)
- 양파 60g (1/4개)
- 새송이버섯 43g (1/2개)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 대파 30g (1/4대)
- 시판용 육수 티백 또는 동전 육수 2개
- 다진 마늘 1큰술
- 재래식 된장 1.5큰술
- 쌈장 1큰술
- 고춧가루 0.5큰술
- 물 550~6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찌개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해 주세요.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후 5mm 정도의 두께로 반달 모양 또는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애호박은 7mm 두께로 반달 모양 또는 납작하게 썰고, 양파는 굵게 채 썰거나 한 입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어슷 썰어주세요. 다진 마늘 1큰술도 미리 계량해 둡니다.
Step 2
새송이버섯은 밑동과 윗부분을 조금 잘라내고, 2~3mm 두께로 슬라이스하거나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준비해주세요.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두부는 5mm 정도의 두께로 네모나게 썰어주세요. ( 육수 티백을 사용하신다면 생략 가능합니다.)
Step 3
냄비에 물 550ml를 붓고, 재래식 된장 1.5큰술과 쌈장 1큰술을 체에 밭쳐 넣고 숟가락으로 눌러가며 된장을 곱게 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에 된장이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풀어집니다.
Step 4
된장을 푼 물에 고춧가루 0.5큰술을 넣어 칼칼한 맛과 색감을 더해줍니다.
Step 5
시판용 육수 티백이나 동전 육수 2개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육수를 사용하면 맹물보다 훨씬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6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애호박, 감자, 양파를 넣고 숟가락으로 가볍게 저어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합니다.
Step 7
애호박과 감자가 들어가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주세요. 이 상태로 약 3분간 더 끓여 감자와 애호박이 부드럽게 익도록 합니다. 너무 센 불에서 오래 끓이면 채소가 물러질 수 있으니 중불에서 은근히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끓이는 동안 국물 표면에 생기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깔끔하게 걷어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이 더욱 맑고 깔끔한 맛을 냅니다.
Step 9
3분 후, 준비한 새송이버섯을 넣고 다시 한번 가볍게 저어줍니다. (냉장고에 있는 다른 종류의 버섯을 활용해도 좋으며, 버섯이 없다면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Step 10
버섯이 들어가 다시 끓어오르면, 썰어둔 두부를 넣고 숟가락으로 살살 저어주세요. 두부는 너무 많이 휘저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다뤄주세요.
Step 11
두부가 들어가 다시 끓기 시작하면, 송송 썬 대파, 다진 마늘, 그리고 어슷 썬 고추를 모두 넣고 한 번 더 가볍게 섞어줍니다. 이때 향긋한 채소와 마늘 향이 더해져 찌개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맛을 보고 싱거우면 된장을 조금 더 추가하고, 짜다고 느껴지면 물을 약간 추가하여 취향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맛있게 끓여진 된장찌개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Step 13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더 끓인 후 불을 꺼주면, 구수하고 맛있는 두부 애호박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