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만능 마라소스 어묵볶음 레시피

냉장고 속 남은 마라소스, 그냥 버리지 마세요! 퓨전 마라소스 어묵볶음으로 근사한 반찬 만들기

먹다 남은 마라 소스,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이시죠? 이 레시피는 애매하게 남은 마라 소스를 활용해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퓨전 어묵볶음입니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며,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어요. (01:57초부터 요리 시작!)

먼저 어묵을 준비합니다. 사각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식감이 살아있고 양념이 잘 배어듭니다.

Step 1

양파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채 썰어 준비합니다. 볶을 때 숨이 죽으면서 단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2

대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이때,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면 향긋한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3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진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남은 마라 소스 1/2큰술, 후춧가루 한 꼬집,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마라 소스의 양은 취향에 따라 가감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팬을 달구지 않은 상태에서 식용유 2큰술과 썰어둔 대파를 넣고 중불 또는 센 불로 볶아줍니다. 대파를 기름에 볶으면 특유의 향이 우러나와 요리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Step 5

대파에서 맛있는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썰어둔 양파와 어묵을 넣고 중불로 바꾸어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고 어묵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6

어묵과 양파가 어느 정도 익으면,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넣고 센 불로 빠르게 볶아줍니다. 양념이 타지 않도록 재빨리 볶아야 어묵에 양념이 골고루 배면서 맛있는 마라소스 어묵볶음이 완성됩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면 완성!

Step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