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향긋한 미나리 야채 부침개
아삭하고 향긋한 미나리 야채 부침개
향긋한 미나리와 달콤한 채소가 어우러진 겉바속촉 야채 부침개
따뜻할 때도 맛있지만, 한 김 식혀 먹으면 채소의 단맛과 미나리의 향긋함이 배가 되어 더욱 풍미 깊은 부침개를 즐기실 수 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랍니다.
부침개 재료- 미나리 300g (연한 부분 위주)
- 양파 300g
- 당근 300g
- 밀가루 (중력분) 1컵
- 차가운 물 3/4컵
- 소금 1.5 작은술
- 식용유 넉넉히
곁들임 간장 소스- 진간장 1 큰술
- 올리고당 1 작은술
- 식초 1 작은술
- 통깨 1 작은술
- 진간장 1 큰술
- 올리고당 1 작은술
- 식초 1 작은술
- 통깨 1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미나리 300g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줄기와 잎 부분을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썰어주세요. 너무 질긴 줄기 부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와 당근은 각각 300g을 준비하여 얇게 채 썰어 주세요. 채소가 모두 준비되면 볼에 함께 담아줍니다.
Step 2
볼에 담긴 채소에 밀가루 1컵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숟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채소와 밀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가볍게 섞어주세요. 채소 표면에 밀가루가 고루 묻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차가운 물 3/4컵을 반죽에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주세요. 너무 묽지 않고, 채소가 잘 어우러질 정도의 농도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금 1.5 작은술을 넣고 간을 맞추며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반죽합니다.
Step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조절합니다. 반죽을 한국자 떠서 팬에 올린 후, 숟가락 뒷면을 이용해 얇고 넓게 펼쳐주세요. 너무 두껍게 부치면 속까지 익히기 어려우니 얇게 펴는 것이 바삭한 식감의 비결입니다.
Step 5
부침개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어 반대편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모든 반죽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부쳐주세요. 소금 간이 충분히 되어 있어 그냥 드셔도 맛있지만, 함께 준비한 간장 소스(진간장 1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식초 1작은술, 통깨 1작은술을 섞어 만듭니다)에 찍어 드시면 더욱 다채로운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셔도 좋고, 한 김 식혀 겉이 더욱 바삭해졌을 때 드시면 별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