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전복과 부드러운 영계의 환상 궁합! 전복 삼계탕
쫄깃한 전복과 부드러운 영계의 환상 궁합! 전복 삼계탕
여름 막바지 더위는 싹! 기력을 보충하는 진한 전복 삼계탕
닭 요리 마니아 딸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삼계탕! 1인 1닭하기 좋은 부드러운 영계에 쫄깃한 전복을 더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전복 삼계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깊고 진한 국물과 풍성한 재료로 몸보신 제대로 하세요!
주재료- 깨끗하게 손질된 영계 4마리
- 불린 찹쌀 3컵
- 싱싱한 전복 3개
- 달콤한 대추 12개
- 향긋한 통마늘 20쪽
- 기력 회복에 좋은 수삼 2뿌리
- 몸에 좋은 한약재 1팩
- 시원한 맛을 더하는 대파 잎 1줌
양념 및 곁들임- 간을 맞출 소금 0.5큰술
- 풍미를 더할 다진 대파 2큰술
- 마무리용 후춧가루 약간
- 간을 맞출 소금 0.5큰술
- 풍미를 더할 다진 대파 2큰술
- 마무리용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찹쌀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주세요. 넉넉하게 1시간 정도 물에 불려주면 닭 뱃속에서 밥알이 부드럽게 익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2
삼계탕의 풍미를 더해 줄 재료들을 손질할 차례입니다. 대추는 깨끗이 씻고, 통마늘은 껍질을 벗겨 준비합니다. 전복은 솔로 깨끗하게 문질러 씻어내고, 수삼도 흐르는 물에 살살 헹궈 흙을 제거해 주세요. 시중에 판매하는 삼계탕용 한약재 팩을 활용하면 더욱 간편하게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3
이제 닭을 본격적으로 손질해 볼까요? 먼저 닭의 꼬리 부분에 있는 기름기를 잘라내고, 날개 끝부분도 깔끔하게 다듬어 주세요. 닭의 뱃속에 남아있는 내장은 잡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꼼꼼하게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닭 껍질을 완전히 제거하고 싶으시다면 이때 벗겨내시면 되지만, 껍질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닭 껍질에 붙은 기름만 최대한 제거해 주시면 더욱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자, 이렇게 손질된 귀여운 영계 4마리가 준비되었습니다! 원래는 3마리만 사용하려 했으나, 2마리씩 묶음으로 판매하는 제품 덕분에 푸짐하게 4인분의 넉넉한 양이 되었네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양이랍니다.
Step 5
손질이 끝난 닭의 다리 한쪽에 칼집을 살짝 넣어 주세요. 이 칼집에 반대편 다리를 끼워 넣어 닭 뱃속에 넣은 찹쌀과 재료들이 익는 동안 빠져나오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해 줄 거예요. 마치 닭을 봉인하듯 꼼꼼하게 마무리해 주세요.
Step 6
이제 닭 뱃속을 채울 준비를 합니다. 미리 불려두었던 찹쌀을 넉넉히 3큰술 정도 넣어주고, 그 위에 향긋한 통마늘과 달콤한 대추를 차례로 넣어 닭 뱃속을 풍성하게 채워주세요.
Step 7
아까 만들어둔 닭다리의 칼집에 반대편 다리를 쏙 끼워 넣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닭 뱃속에 넣은 찹쌀과 재료들이 끓이는 동안 빠져나오는 것을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어요. 보기에도 더욱 깔끔하답니다.
Step 8
이제 냄비에 손질한 닭을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닭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향긋한 대파 잎, 기력 회복에 좋은 수삼, 달콤한 대추, 한약재 팩, 그리고 굵은 소금 0.5큰술을 함께 넣어줍니다. 이렇게 끓이면 닭 자체의 맛과 한약재의 향이 어우러져 깊고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Step 9
처음에는 센 불(강불)로 끓이다가,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윗부분에 생기는 거품을 국자로 깨끗하게 걷어내 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이 더욱 맑고 깔끔해집니다. 거품을 제거한 후에는 불을 중불로 줄여 50분간 뭉근하게 끓여 닭이 부드럽게 익도록 해주세요.
Step 10
드디어 마지막 단계입니다! 준비해둔 싱싱한 전복을 넣고, 10분만 더 끓여주면 맛있는 전복 삼계탕이 완성됩니다. 전복은 너무 오래 삶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 이렇게 완성되기 10분 전에 넣어주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11
삼계탕을 건져낸 후, 냄비에 남은 국물과 밥을 넣고 10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영양 만점, 든든한 닭죽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별도의 닭죽을 끓이는 번거로움 없이 한 번에 두 가지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요!
Step 12
완성된 전복 삼계탕을 먹음직스럽게 그릇에 담아주세요. 마지막으로 다진 대파를 솔솔 뿌리고, 취향에 따라 후춧가루를 톡톡 뿌려 마무리합니다. 절기상으로는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이럴 때일수록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전복 삼계탕으로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름의 끝자락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