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을 위한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특별한 날을 위한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홈파티에 딱! 근사한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만들기
12월은 모임과 행사가 많은 특별한 달이죠! 이번에는 여러분의 파티를 더욱 풍성하고 근사하게 만들어 줄 메인 요리,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를 소개합니다. 집에서도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맛과 비주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주요 재료- 소고기 등심 300g
- 파스타면 (스파게티 면 추천)
- 신선한 양송이버섯 2개
- 통마늘 4쪽
- 양파 1/2개
- 올리브유 약간 (마사지용 및 볶음용)
- 맛소금 또는 허브 솔트 약간
- 시판용 크림 파스타 소스 1병 (취향에 따라 양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스테이크의 주인공인 소고기 등심을 준비합니다. 키친타월로 핏물을 가볍게 제거한 후, 등심 전체에 맛소금(또는 허브 솔트를 사용하면 풍미가 더 좋아져요)을 넉넉하게 뿌려주세요. 그런 다음 올리브유를 등심 표면에 골고루 발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질러 주세요. 이렇게 하면 고기가 더욱 부드러워지고 풍미가 깊어집니다.
Step 2
파스타 면을 삶을 물을 넉넉한 냄비에 담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 1~2꼬집과 올리브유 1/2큰술을 넣어주세요. 소금은 면의 간을 맞춰주고, 올리브유는 면이 서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Step 3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한 파스타 면을 넣어 삶아줍니다. 일반적인 1인분 양은 면을 집었을 때 500원 동전 크기 정도지만, 스테이크가 곁들여지는 만큼 면의 양은 100원 동전 크기 정도로 약간 줄여 잡으면 균형 잡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포장지에 적힌 권장 시간보다 1~2분 정도 덜 삶아 ‘알 단테(al dente)’ 상태로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채소 재료를 손질합니다. 양파는 약 0.5cm 두께로 먹기 좋은 크기(채썰기 또는 다지기)로 썰어주세요. 통마늘은 칼등으로 가볍게 눌러 으깬 후, 0.3cm 정도의 두께로 편 썰어 준비합니다. 양송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0.5cm 두께로 슬라이스해 주세요.
Step 5
이제 스테이크를 구울 차례입니다. 파스타를 볶을 넓은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군 후,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준비해 둔 등심 스테이크를 올려주세요. 스테이크 표면이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이 되도록 각 면마다 2~3분씩, 총 4~6분 정도 구워줍니다. 스테이크의 두께와 원하는 익힘 정도에 따라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6
잘 구워진 스테이크는 팬에서 꺼내 잠시 접시에 옮겨 담아둡니다. 이때 나오는 육즙은 버리지 말고 나중에 소스에 활용하면 더욱 깊은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7
스테이크를 구웠던 팬 그대로 사용합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소량 더 두르고, 편 썬 마늘과 썰어둔 양파, 버섯을 넣어 중약불에서 향이 올라오도록 볶아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시판용 크림 소스를 팬에 붓고 함께 끓여줍니다. 시판 소스를 사용하면 번거로운 루(밀가루+버터) 과정을 생략하고 빠르고 간편하게 맛있는 크림 파스타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9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삶아둔 파스타 면을 건져 그대로 팬에 넣습니다. 여기에 우유 1컵(약 200ml)을 추가하여 소스와 면이 잘 어우러지도록 1~2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우유를 넣으면 소스가 더욱 부드럽고 고소해집니다.
Step 10
일반적으로 크림 파스타 소스를 만들 때는 밀가루와 버터를 볶아 루를 만들고 우유나 생크림을 부어 농도를 맞추지만, 시판 소스를 활용하면 복잡한 과정 없이도 근사한 결과물을 훨씬 빠르고 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파마산 치즈 가루나 후추를 추가하여 풍미를 더해도 좋습니다. 완성된 파스타를 접시에 예쁘게 담고, 구워둔 스테이크를 먹기 좋게 썰어 올리면 특별한 날을 위한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