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의 신선함을 가득 담은 매생이 굴 칼국수
바다의 신선함을 가득 담은 매생이 굴 칼국수
겨울철 별미, 깊고 시원한 매생이 굴 칼국수 레시피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식재료, 매생이와 굴의 조화! 마치 겨울 바다를 통째로 담은 듯, 부드러운 매생이의 향긋함과 신선한 굴의 풍미가 쫄깃한 칼국수 면발과 어우러져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을 선사합니다. 12월 제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을 녹여줄 최고의 한 그릇을 소개합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풍미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만끽하세요!
주재료- 신선한 매생이 100g
- 통통한 굴 80g
- 다진 마늘 1/2 작은술
- 쫄깃한 칼국수면 4인분
- 국간장 또는 소금 1/3 작은술 (간 맞추기용)
시원한 육수 재료- 국물용 다시마 10g
- 국물용 멸치 20g
- 말린 새우 (건새우) 10g
- 건표고버섯 1개
- 양파 1/2개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 국물용 다시마 10g
- 국물용 멸치 20g
- 말린 새우 (건새우) 10g
- 건표고버섯 1개
- 양파 1/2개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이 칼국수의 깊고 시원한 맛을 책임질 육수 재료들을 준비해주세요.
Step 2
말린 새우와 멸치는 국물 맛을 깔끔하게 내기 위해 다시백이나 깨끗한 면보 주머니에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건더기를 건져내기 편리합니다.
Step 3
이제 메인 재료인 매생이와 굴을 손질할 차례입니다. 매생이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여러 번 헹궈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덩어리진 매생이는 가위로 2~3번 정도 십자로 잘라주면 국물에 잘 풀립니다. 굴은 찬물에 국물을 살짝 풀어주고, 그 물에 굴을 넣어 가볍게 흔들어 씻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굴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씻은 굴은 다시 체에 밭쳐 물기를 빼둡니다.
Step 4
냄비에 넉넉한 양의 물을 붓고, 다시마, 멸치와 새우가 담긴 다시백, 건표고버섯, 큼직하게 썬 양파, 대파를 모두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15~20분 정도 충분히 끓여 깊고 시원한 육수를 우려냅니다. 중간에 다시마는 끓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야 쓴맛이 나지 않습니다.
Step 5
육수가 완성되면 건더기(다시마, 멸치, 새우, 채소 등)는 모두 건져내 깨끗하게 걸러줍니다. 준비한 칼국수면은 끓는 육수에 넣기 전에 찬물에 가볍게 헹궈주면 면끼리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고, 면의 밀가루 전분기를 살짝 제거하여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Step 6
깨끗하게 걸러진 끓는 육수에 헹군 칼국수면을 넣고 끓입니다. 면이 반 정도 익어 부드러워지기 시작하면, 손질해둔 굴과 다진 마늘, 그리고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굴이 완전히 익기 직전에, 깨끗하게 준비해둔 매생이를 넣습니다. 이때 젓가락으로 살살 풀어주면서 익혀야 매생이가 뭉치지 않고 국물 전체에 부드럽게 퍼지면서 알맞게 익습니다. 매생이가 부드럽게 익고 모든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면 맛있는 매생이 굴 칼국수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