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탱글탱글 밥솥 새우 소금구이
탱글탱글 밥솥 새우 소금구이
(비 오는 날) 밥솥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새우 소금구이 황금 레시피
비 오는 날, 밥솥 하나로 마치 갓 잡은 듯 신선하고 탱글탱글한 새우 소금구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랍스터 부럽지 않은 맛과 식감을 선사합니다.
재료- 싱싱한 징거미 새우 4마리
- 굵은 소금 (새우 한 마리당 2꼬집 분량)
조리 방법
Step 1
오늘의 주인공, 징거미 새우를 소개합니다! 랍스터처럼 풍미가 깊어 비 오는 날 밥솥으로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냉장 보관했던 새우는 요리하기 전, 찬물에 담가 완전히 해동시켜주세요. 해동이 제대로 되어야 육즙이 살아있는 맛있는 새우구이를 즐길 수 있어요.
Step 2
이제 새우 손질을 시작할게요. 먼저 새우의 다리를 꼼꼼하게 다듬어 주세요. 날카로운 가위를 이용해 모든 다리를 깔끔하게 잘라내면 먹을 때 훨씬 편하답니다. 그다음, 새우의 머리에 있는 딱딱한 투구 모양의 껍질도 조심스럽게 벗겨내 주세요.
Step 3
머리 껍질을 벗겨내면 몸통 옆으로 투명한 아가미가 보일 거예요. 이 아가미 역시 깨끗하게 제거해 주세요. 아가미를 제거해야 새우의 깔끔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새우의 눈 부분과 입 부분도 작은 가위를 이용해 잘라내 주세요. 이렇게 손질하면 먹기에도 좋고, 익혔을 때 모양도 훨씬 예쁘답니다.
Step 4
새우의 통통한 살을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해 손질을 이어갈게요. 새우 다리가 있던 배 쪽 껍질을 가위로 길게 잘라주세요. 꼬리 끝부분까지 쭉 이어서 벌려주면 새우 살이 펼쳐져 익힐 때 더 고르게 익고,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집니다.
Step 5
이제 새우 살을 최대한 넓게 펼쳐주세요.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 새우 몸통의 중간 부분을 살짝만 갈라주세요. 너무 깊게 자르지 않고 살이 나뉘도록만 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살을 넓게 펴주면 밥솥에서 골고루 익혀져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6
손질한 새우를 밥솥에 가지런히 펼쳐 담아주세요. 넓게 펴진 새우를 밥솥 바닥에 한 마리씩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이제 간을 할 차례입니다. 새우 한 마리당 굵은 소금을 2꼬집씩 골고루 뿌려주세요. 껍질을 벗긴 새우는 소금이 부족하면 싱거울 수 있으니, 넉넉하게 뿌려야 간이 속까지 잘 배어들어 맛있답니다.
Step 7
이제 밥솥의 ‘재가열’ 기능을 사용할 거예요. 재가열 버튼을 누르고 시간을 9분으로 설정해주세요. 9분이면 새우가 속까지 촉촉하게 익으면서도 탱글한 식감을 유지하기에 딱 알맞은 시간이에요. 밥솥 기능에 따라 ‘찜’ 또는 ‘만능찜’ 기능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8
짜잔! 맛있는 새우 소금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밥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새우를 꺼내면, 갓 구운 듯한 따끈하고 맛있는 새우 소금구이를 바로 맛볼 수 있답니다. 탱글탱글한 새우살과 짭짤한 소금의 조화가 일품이니, 비 오는 날 따뜻한 맥주나 소주와 함께 즐겨보세요.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