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 칼칼! 깊고 진한 반건조 명태 맑은탕
시원 칼칼! 깊고 진한 반건조 명태 맑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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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반건조 명태로 끓인 깊고 진한 맑은 명태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비린 맛 없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에요. 우럭처럼 반건조 생선으로도 맛있는 젓국을 끓일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어요. 청양고추와 콩나물, 두부를 듬뿍 넣어 푸짐하고 개운한 맛을 살린 명태 맑은탕이자 명태 젓국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맑은 명태탕 재료- 반건조 명태 2마리 (해동)
- 두부 1/2모
- 무 1토막 (나박썰기)
- 청양고추 2개 (어슷썰기)
- 홍고추 1개 (어슷썰기)
- 다진 마늘 2큰술
- 대파 1/3대 (송송썰기)
- 콩나물 1봉지
- 천연 육수 1.5L
- 새우젓 2큰술
- 청주 2큰술
시원한 천연 육수 재료- 북어 대가리 1개
- 건새우 대가리 1개
- 천연 조미료 (예: 다시마, 표고버섯 등) 2큰술
- 대파 뿌리 1개
- 표고버섯 기둥 2개
- 양배추 심지 1/2개 (냉동 보관)
- 북어 대가리 1개
- 건새우 대가리 1개
- 천연 조미료 (예: 다시마, 표고버섯 등) 2큰술
- 대파 뿌리 1개
- 표고버섯 기둥 2개
- 양배추 심지 1/2개 (냉동 보관)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맑은 명태탕에 들어갈 채소들을 준비해 주세요.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어슷 썰어주시고, 무는 나박 썰어 준비합니다.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놓고, 두부는 큼직하게 깍둑썰기 해주세요.
Step 2
이제 국물의 맛을 좌우할 시원한 천연 육수를 만듭니다. 다시팩에 북어 대가리, 건새우 대가리, 표고버섯 기둥, 대파 뿌리, 그리고 양배추 심지를 넣어주세요. 양배추 심지는 버리지 않고 냉동 보관했다가 육수 낼 때 사용하면 국물에 은은한 단맛과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준비된 재료와 나박 썬 무를 냄비에 넣고 물 1.5L를 부어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15~20분 정도 은은하게 끓여 깊은 맛을 우려내세요.
Step 3
육수가 끓는 동안, 다른 재료 손질을 마칩니다.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후 어슷 썰어주세요. 대파는 송송 썰고, 두부는 큼직하게 깍둑썰기 해둡니다. 모든 재료를 미리 준비해두면 조리 과정을 더욱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Step 4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다시팩과 무를 건져내고, 해동시킨 반건조 명태를 넣습니다. 센 불에서 다시 한번 끓이기 시작하며, 이때 청주 2큰술을 넣어 명태의 잡내와 비린 맛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세요. 청주는 명태의 신선한 맛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5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냄비 위로 떠오르는 거품은 꼼꼼하게 걷어내 주세요. 맑은 국물의 비결은 바로 이 거품 제거입니다. 거품을 제거한 후에는 어슷 썬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해줍니다. 매콤한 고추가 들어가 맑은탕이지만 전혀 비리지 않고 시원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국물이 다시 한번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송송 썬 대파, 다진 마늘 2큰술, 그리고 큼직하게 썬 두부를 넣어줍니다. 이때부터는 중간 불로 줄여 재료들이 골고루 익도록 끓여주세요.
Step 7
이제 탕의 간을 맞출 차례입니다. 맑은 명태탕의 감칠맛은 새우젓으로 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새우젓 2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기보다는 조금씩 추가하며 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우젓을 넣은 후에도 계속해서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 국물을 더욱 맑게 유지합니다.
Step 8
새우젓으로 간을 맞춘 후, 씻어둔 콩나물을 넣어줍니다. 콩나물을 넣고는 재빨리 뚜껑을 닫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콩나물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뚜껑을 닫고 2~3분 정도만 더 끓여주면 충분합니다.
Step 9
국물 색깔이 뽀얗게 우러나고 재료들이 잘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반건조 명태에서 우러나온 깊은 맛 덕분에 국물이 더욱 진하고 맛있어졌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간을 보시고, 싱겁다면 새우젓이나 아주 약간의 소금을 추가하여 취향에 맞게 간을 마무리해주세요.
Step 10
이렇게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일품인 반건조 명태 맑은탕이 완성되었습니다! 깊고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명태살, 아삭한 콩나물이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건강하고 맛있는 명태국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