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 황태구이: 향긋한 더덕과 쫄깃한 황태의 환상적인 만남
더덕 황태구이: 향긋한 더덕과 쫄깃한 황태의 환상적인 만남
더덕 황태구이
코로나 팬데믹 시기, 강원도의 숲길을 거닐다 비싼 음식값에 놀라 직접 만들어 먹기로 결심했습니다. 특히 양이 적고 가격만 비싼 더덕과 황태를 산지에서 직접 구매하여 푸짐하게 즐기는 ‘더덕 황태구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집에서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황태 밑간- 진간장 2큰술
- 참기름 4큰술
- 맛술 4큰술
더덕 황태구이 재료- 황태포 2마리
- 깐 더덕 300g
- 식용유 4~8큰술
-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진간장 4큰술
- 맛술 4큰술
- 물엿 4큰술
- 매실액 4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4큰술
- 황태포 2마리
- 깐 더덕 300g
- 식용유 4~8큰술
-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진간장 4큰술
- 맛술 4큰술
- 물엿 4큰술
- 매실액 4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4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사용할 황태와 더덕의 양을 준비합니다. 황태는 특대 사이즈 2마리, 깐 더덕은 300g 정도를 사용할 거예요. (참고: 산지 직송 황태 10마리 55,000원, 깐 더덕 700g 25,000원에 구매했습니다.)
Step 2
황태포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황태포가 물에 충분히 젖도록 씻은 후, 물기를 살짝 짜서 준비합니다.
Step 3
황태 밑간장을 만들기 위해 볼에 진간장 2큰술, 참기름 4큰술, 맛술 4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Step 4
물기를 짠 황태에 만들어 둔 밑간장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간이 잘 배도록 조물조물 버무려 잠시 재워둡니다.
Step 5
손질한 더덕은 칼등이나 방망이로 가볍게 두드려 부드럽게 펴줍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더 잘 배고 씹는 식감도 좋아져요.
Step 6
구이에 사용할 고추장 양념을 만듭니다. 볼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4큰술, 맛술 4큰술, 물엿 4큰술, 매실액 4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4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버무려줍니다.
Step 7
만들어진 고추장 양념을 펴둔 더덕에 먼저 발라줍니다. 무치듯이 버무려주면 양념이 골고루 잘 스며들어요. 처음에는 2큰술을 넣고 버무린 후, 맛을 보면서 1큰술 정도 더 추가하여 취향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8
양념이 먹음직스럽게 밴 더덕을 잠시 둡니다. 더덕의 향긋함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어질 거예요.
Step 9
밑간한 황태를 팬에 올리고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후 중불에서 구워줍니다. 황태 모양이 잘 유지되도록 중간에 자주 뒤집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황태의 모양이 어느 정도 반듯해지면, 중불을 유지하면서 앞뒤로 고추장 양념을 꼼꼼하게 발라줍니다.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양념을 덧발라주세요.
Step 11
양념이 타기 쉬우니 불 조절에 신경 쓰면서 황태를 계속 뒤집어가며 구워줍니다. 타기 전에 양념을 조금 더 추가하여 발라주면 더욱 먹음직스럽게 완성됩니다.
Step 12
황태가 먹음직스럽게 구워지면, 양념한 더덕을 황태 위에 올려 함께 구워줍니다. 물론, 황태와 더덕을 따로 구워서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Step 13
더덕은 완전히 익히기보다는 양념이 적당히 익을 정도로만 구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더덕은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있는데, 살짝 익히면 단맛이 살아나 더욱 맛있어요. 더덕이 다 익어갈 때쯤, 마지막으로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살짝 둘러 풍미를 더한 후 불을 꺼줍니다.
Step 14
맛있는 더덕 황태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향긋한 더덕과 쫄깃한 황태의 조화로 훌륭한 한 끼 식사 또는 안주가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