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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부추양파겉절이





아삭한 부추양파겉절이

봄 부추로 만드는 상큼하고 맛있는 부추양파겉절이 레시피 (겉절이 양념 황금비율)

아삭한 부추양파겉절이

봄철 별미, 신선한 부추와 아삭한 양파를 활용해 만드는 ‘부추양파겉절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오리훈제나 삼겹살 등 느끼한 고기 요리에 곁들이면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함과 아삭한 식감 덕분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부추겉절이는 절이는 과정이 없어 더욱 간편하답니다. 겉절이의 핵심은 부추 본연의 신선함을 살려 살살 무치는 것에 있어요. 바로 드실 것이 아니라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버무려야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겉절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맛있는 부추겉절이 만들기를 시작해 볼까요?

요리 정보

  • 분류 : 김치/젓갈/장류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신선한 부추 100g
  • 당근 20g (선택 사항)
  • 자색 양파 1/4개 (또는 일반 양파)

겉절이 양념

  • 고춧가루 1큰술 (넉넉히)
  • 멸치액젓 1큰술 (또는 국간장)
  • 참치액 1큰술
  • 식초 1큰술
  • 설탕 0.3큰술 (약 1/3 작은술)
  • 매실청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봄 부추는 ‘천연 강장제’라 불릴 만큼 기운을 북돋는 따뜻한 성질을 지닌 채소입니다. 풍부한 무기질과 비타민은 물론, 베타카로틴, 비타민C, E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 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비타민B 군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부추 특유의 유황 화합물은 간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알싸하면서도 달큰한 맛과 독특한 향이 매력적인 봄 부추는 ‘사위도 안 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귀하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100g당 22kcal로 가벼운 편이지만, 양념과 함께 버무리면 칼로리가 조금 올라갑니다.

Step 1

Step 2

부추는 흙이 묻어있을 수 있으니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추의 뿌리 쪽을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흙을 불려준 후, 줄기 끝을 잡고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주세요. 이때 손으로 부추 사이사이를 부드럽게 훑어가며 씻으면 흙이나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씻는 과정에서 시들거나 누렇게 변한 잎은 깨끗하게 정리해 주세요.

Step 2

Step 3

깨끗하게 손질한 부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줄 준비를 합니다. 자색 양파가 있다면 색감과 풍미를 더해주지만, 일반 양파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양파는 얇게 채 썰고, 당근도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당근은 식감과 색감을 더해주지만, 굳이 넣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Step 3

Step 4

손질한 부추는 약 4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넓은 볼에 담아주세요. 채 썬 양파와 당근도 함께 볼에 넣어줍니다. 채소들이 잘 섞이도록 가볍게 펼쳐주세요.

Step 4

Step 5

이제 맛있는 겉절이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바로 무칠 경우, 부추를 담은 볼에 직접 양념 재료를 넣어 무치면 간편합니다. 분량의 고춧가루 (넉넉히 1큰술), 설탕 (0.3큰술, 약 1/3 작은술), 그리고 통깨 (1큰술)를 먼저 넣어줍니다. 고운 고춧가루를 사용하면 색감이 더욱 예쁘게 나옵니다.

Step 5

Step 6

다음으로 감칠맛을 더해줄 멸치액젓 (1큰술)과 참치액 (1큰술)을 넣어줍니다. 새콤한 맛을 위해 식초 (1큰술)도 함께 넣어주세요. 멸치액젓이나 참치액이 없다면 국간장이나 양조간장, 혹은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셔도 좋습니다. 간을 보면서 액젓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6

Step 7

마지막으로 달콤함과 향긋함을 더해줄 매실청 (1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넣습니다. (사진에는 빠졌지만 꼭 넣어주세요!) 모든 양념이 들어가면 부추와 채소가 으깨지지 않도록 손으로 살살 가볍게 버무려줍니다. 아삭하고 상큼하며 새콤달콤한 맛의 부추양파겉절이가 완성되었습니다!

Step 7

Step 8

완성된 부추겉절이는 먹기 좋은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고소한 풍미와 함께 더욱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8

Step 9

갓 무쳐낸 부추겉절이는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너무 시거나 달지 않으면서도 입맛을 돋우는 적절한 양념 비율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Step 10

배추김치 가격이 부담스러울 때, 이렇게 신선한 부추로 겉절이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단 사 온 부추는 겉절이 외에도 잡채, 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집에서 직접 키운 부추를 활용하면 더욱 신선하고 맛있겠죠!

Step 10

Step 11

이른 새벽에 조리 과정을 촬영하다 보니 사진의 색감이 다소 어둡게 나왔네요. 하지만 맛은 정말 좋답니다!

Step 11

Step 12

팁을 드리자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채소와 버무리면 부추의 아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릴 수 있습니다. 맛있는 부추겉절이 레시피, 꼭 참고하셔서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Step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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