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고소한 추억의 엄마표 새우전

술안주로 제격! 잊을 수 없는 엄마의 손맛, 새우전 만들기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참 좋아하시고 자주 만들어주시던 새우전의 맛을 떠올리며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따뜻한 추억과 함께 맛있는 새우전을 즐겨보세요.

먼저 신선한 새우를 준비합니다. 새우의 꼬리 부분만 남겨두고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주세요. 새우 손질 시 비린내가 손에 배기 쉬우니, 다듬고 난 후에는 반드시 주방 세제를 사용하여 손을 꼼꼼하게 씻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

새우의 등 쪽을 칼로 반쯤 갈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내장(까맣고 실처럼 보이는 부분)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내장을 제거한 새우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Step 2

새우가 동그랑땡이나 전으로 부치기 좋도록, 칼집을 낸 부분을 따라 쫙 펴서 평평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익힐 때 모양이 예쁘고 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3

준비된 새우에 부침가루를 얇게 묻힌 후, 곱게 푼 달걀물을 입혀주세요. 달걀물까지 코팅된 새우를 미리 예열해 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너무 센 불보다는 중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속까지 잘 익고 타지 않습니다.

Step 4

잘 부쳐진 새우전을 접시에 보기 좋게 둘러가며 동그랗게 담아냅니다. 뜨거울 때 바로 먹으면 가장 맛있습니다.

Step 5

새우전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줄 새콤달콤한 초간장을 곁들여 보세요. 취향에 따라 피클을 함께 곁들여도 아주 맛있습니다. (참고: 피클 레시피는 http://www.10000recipe.com/recipe/6889093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tep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