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 날씨에 딱! 따뜻한 냄비 우동
추운 날씨에 딱! 따뜻한 냄비 우동
겨울철 별미, 진한 국물의 냄비 우동 레시피
쌀쌀한 아침, 찬 바람에 몸이 움츠러들 때 따뜻한 국물 요리가 절로 생각나죠. 특히 면을 좋아하신다면, 깊고 진한 멸치 육수의 멸치국수 한 그릇이나, 뜨끈한 육수에 쫄깃한 생우동면을 퐁당 담아낸 ‘냄비 우동’ 한 그릇이 밥보다 더 간절하게 느껴질 거예요. 이 레시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냄비 우동을 즐겨보세요!
기본 재료- 생 우동면 200g
- 대파 (송송 썬 것) 1/2대
- 쑥갓 1줌
- 시판 우동 국물 베이스 360cc
- 조미 김 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쯔유 (우동 국물) 만들기:
1. 냄비에 물 2L를 붓고 강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고, 가쓰오부시 한 줌 (약 20~30g)과 다시마 3~4조각을 넣고 5분 정도만 끓여줍니다.
(팁: 만약 가쓰오부시만으로 국물 맛이 약하게 느껴진다면, 혼다시를 아주 소량만 추가하여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2. 이렇게 만들어진 가쓰오 다시 16cc에 간장 1cc, 맛술(미림) 1cc를 8:1:1 비율로 섞어 쯔유를 만들어 둡니다. 냉장 보관하면 5~6인분까지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Step 2
우동면 준비하기:
우동면은 끓는 물에 넣었다가 바로 건져내 찬물에 가볍게 헹궈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면이 불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3
육수 끓이기:
냄비에 준비된 우동 국물 베이스 360cc를 붓고, 미리 채 썰어둔 대파를 넣어줍니다. 재료가 살짝 익을 정도로만 가볍게 끓여주세요. 오래 끓이면 채소가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Step 4
우동 완성하기:
우동 국물과 채소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우동면을 넣고 살짝 데워줍니다 (토렴). 마지막으로 쑥갓과 채 썬 대파 등의 신선한 고명을 보기 좋게 얹어냅니다. 취향에 따라 단무지나 김치를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