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스피드 찹쌀 약밥
초스피드 찹쌀 약밥
빠르게 만드는 영양 만점! 달콤쫀득 초스피드 약밥 (제철 알밤 듬뿍)
안녕하세요! 오늘은 밥솥의 쾌속 취사 기능을 활용해 15분 만에 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약밥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전에 소개해 드렸던 일반 백미 취사 방식은 약 40분 정도 걸렸지만, 이번에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약밥을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제철을 맞은 신선한 알밤을 듬뿍 넣어 더욱 풍성한 맛과 식감을 자랑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영양 간식, 약밥을 집에서 쉽고 빠르게 만들어 보세요!
약밥의 핵심 재료- 찹쌀 400g (따뜻한 물에 1시간 미리 불려 준비)
- 신선한 대추 8개 (씨 제거 후 돌돌 말아 썰기)
- 고소한 호박씨 3~4 큰술
- 제철 알밤 8개 (껍질 벗기고 4등분)
- 고소한 참기름 1 큰술
- 담백한 해바라기씨 3~4 큰술
달콤한 간장물 재료- 맑은 물 250ml
- 풍미 좋은 양조간장 80ml
- 비정제 황설탕 45g (취향에 따라 가감)
- 향긋한 계피가루 1 작은술
- 맑은 물 250ml
- 풍미 좋은 양조간장 80ml
- 비정제 황설탕 45g (취향에 따라 가감)
- 향긋한 계피가루 1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찹쌀 400g을 찬물에 50분에서 1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찹쌀이 불어야 밥알이 쫀득하고 부드럽게 잘 익습니다. 밥을 짓기 전에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Step 2
깨끗이 씻은 대추 8개는 칼을 이용해 씨를 제거하고, 돌돌 말아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이렇게 썰면 모양도 예쁘고 밥과 잘 섞여요.
Step 3
신선한 생밤 8개를 준비하여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4등분 해주세요. 밤이 너무 작으면 밥을 지으면서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선택 사항: 만약 불려놓은 서리태 콩이 있다면 소량 추가해도 좋습니다. 콩을 넣으면 식감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Step 4
볼에 250ml의 따뜻한 물을 붓고, 씨를 제거한 대추를 넣어 10분 정도 우려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대추의 은은한 향과 단맛이 우러나와 더욱 깊은 풍미의 간장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려낸 물에 양조간장 80ml, 비정제설탕 45g, 계피가루 1 작은술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저어 간장물을 만들어주세요. 단맛은 설탕 양으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5
전기압력밥솥 내솥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불린 찹쌀을 넣어주세요. 그 위에 준비한 밤과 (선택 사항인 콩)을 올리고, 만들어둔 간장물을 골고루 부어주세요. 밥솥의 ‘백미 쾌속’ 또는 ‘쾌속 취사’ 기능을 선택하여 1회 취사(약 15분 소요)해주세요. 쾌속 취사가 일반 취사보다 훨씬 빠르게 약밥을 완성할 수 있게 해줍니다.
Step 6
취사가 완료되면 밥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맛있는 약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밥알이 뭉치지 않고 고슬고슬하면서도 쫀득한 상태가 되었을 거예요.
Step 7
밥이 뜨거울 때, 준비해둔 호박씨와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 그리고 썰어둔 대추를 모두 넣고 참기름 1 큰술을 둘러주세요. 밥주걱을 이용해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뒤섞어 모든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합니다. 뜨거울 때 섞어야 재료의 맛이 약밥에 잘 배어듭니다.
Step 8
완성된 약밥을 김이 나지 않는 유리나 스텐 용기에 옮겨 담고 상온에서 충분히 식혀주세요. 완전히 식힌 후에는 먹기 좋은 크기로 낱개 포장하여 냉동 보관하시면 언제든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이 됩니다. 드실 때는 해동해서 드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