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맛있는 오이소박이 담그기
아삭아삭 맛있는 오이소박이 담그기
여름 제철 채소로 만드는 아삭한 오이소박이 김치
집에서 직접 담가 먹는 신선하고 아삭한 오이소박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싱싱한 오이에 향긋한 부추와 시원한 양파를 넣어 맛과 식감을 더한 여름 별미 김치예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과정을 담았으니,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오이 20개
- 부추 1단
- 양파 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꼭지를 약간 남기고 오이를 3~4등분으로 잘라줍니다. 그런 다음, 자른 단면에서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칼집을 낼 때 너무 깊게 들어가면 오이가 부서질 수 있으니 끝부분은 조금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칼집 낸 오이는 볼에 담고 소금을 뿌려 15~20분 정도 절여주세요. 중간에 한번 뒤적여주면 골고루 잘 절여집니다.
Step 2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맛있는 오이소박이 속을 만들어 볼까요? 싱싱한 부추는 겉잎을 다듬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약 5cm 길이로 썰어줍니다.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양파를 넣으면 오이소박이가 더욱 시원하고 아삭한 맛을 냅니다. 이제 볼에 손질한 부추와 다진 양파, 그리고 준비한 양념 재료인 고춧가루, 다진 마늘, 멸치액젓을 모두 넣습니다.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 속 재료가 잘 섞이도록 해주세요.
Step 3
마늘의 알싸한 맛을 좋아하지 않거나, 더 깔끔한 맛을 원하신다면 다진 마늘 양을 조절하거나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기호에 맞게 조절하여 입맛에 맞는 김치를 만들어 보세요.
Step 4
잘 절여진 오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꼭 짜주세요. 절이는 과정에서 나온 짠맛을 제거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함입니다. 준비해둔 부추 속을 칼집 낸 오이 사이사이에 꼼꼼하게 채워 넣어줍니다. 오이가 터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속이 꽉 차도록 채워주는 것이 맛있어요. 보기에도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오이소박이가 완성되었습니다.
Step 5
갓 담근 오이소박이는 생김치로 바로 드셔도 맛있습니다. 시원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이며, 갓 담갔을 때 특유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요. 바로 드시고 싶으실 때 참고하세요.
Step 6
이렇게 간단하고 쉽게 맛있는 오이소박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신선하고 아삭한 오이소박이로 밥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직접 담근 김치는 언제나 특별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