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무생채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무생채
간단하게 만드는 백색 무생채 레시피
더운 날씨에 입맛 없을 때, 입안 가득 퍼지는 새콤달콤함이 매력적인 무생채는 어떤 요리와도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삼겹살 구이, 시원한 냉면, 든든한 국수와 함께 곁들이면 식탁이 훨씬 풍성해지는 만능 반찬이랍니다.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으로 무더위를 잊게 해 줄 거예요.
주재료- 무 6cm (약 200-250g)
양념 재료- 설탕 2큰술
- 식초 1.5큰술
- 소금 1/2큰술 (꽃소금 또는 천일염 추천)
- 설탕 2큰술
- 식초 1.5큰술
- 소금 1/2큰술 (꽃소금 또는 천일염 추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는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얇게 벗겨주세요. 그리고 칼을 이용해 약 0.3cm 두께로 최대한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 써는 것이 번거롭다면 채칼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무채의 굵기에 따라 식감이 달라지니 일정하게 썰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넓은 볼에 가늘게 채 썬 무를 모두 담아줍니다. 무를 담기 전에 볼을 준비해 두면 다음 단계를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Step 3
준비된 무채 위에 설탕 2큰술, 식초 1.5큰술, 그리고 소금 1/2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이때, 설탕과 소금, 식초의 양은 기호에 따라 가감할 수 있지만, 처음에는 레시피대로 넣어보시고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4
양념 재료가 무에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주무르면 무에서 수분이 과도하게 나와 아삭한 식감이 덜해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잠시 동안 양념이 무에 스며들도록 두면 설탕과 소금이 녹으면서 자연스럽게 간이 배게 됩니다. 간을 보시고 싱겁다면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하거나,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을, 새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식초를 약간 더 넣어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5
양념이 잘 배어든 무생채를 소복하게 그릇에 담아냅니다. 보기에도 좋고 먹음직스러운 무생채는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어 20~30분 정도 차갑게 식혀서 드시면 더욱 아삭하고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먹는 것이 별미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