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달콤 방울토마토 꿀절임
쫄깃달콤 방울토마토 꿀절임
간식으로도 디저트로도 최고! 상큼 달콤 ‘방울토마토 꿀절임’ 만들기
안녕하세요, 슬비입니다. 갓 수확한 신선한 방울토마토를 활용해 특별한 간식을 만들어봤어요. 꿀에 절여 쫄깃하면서도 달콤한 식감이 일품인 방울토마토 꿀절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랍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홈카페 디저트나 아이들 간식으로도 정말 좋아요! 저의 정성이 가득 담긴 레시피, 즐겁게 보시고 꼭 한번 따라 해보세요. 여러분의 팔로우와 스크랩은 큰 힘이 됩니다. 더 맛있는 레시피로 보답하는 슬비하이가 될게요! ♥
주요 재료- 방울토마토 10개
- 뜨거운 물 (끓인 물)
- 꿀 (취향껏 조절)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싱싱한 방울토마토의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이후, 토마토의 밑동 부분에 십자로 얕게 칼집을 내주세요.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았지만, 칼집을 내보니 생각보다 쉽게 잘 되더라고요! 이 과정은 나중에 껍질을 쉽게 벗겨내기 위한 준비 단계이니 꼭 따라 해주세요.
Step 2
이제 방울토마토 껍질을 깔끔하게 벗겨낼 차례입니다. 십자 칼집을 낸 토마토를 껍질째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뜨거운 물을 이용해 껍질을 쉽게 벗겨낼 거예요. 이 레시피에서는 전기 포트로 끓인 물을 활용하는 간편한 방법을 사용할 예정이니, 이렇게 준비해 주세요.
Step 3
전기 포트에 물을 가득 채워 시원하게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칼집 낸 방울토마토가 담긴 그릇이나 볼에 뜨거운 물을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쪼로로록’ 소리와 함께 토마토가 익어가는 소리가 들릴 거예요.
Step 4
뜨거운 물을 부은 후, 약 30초 정도만 기다려보세요. 놀랍게도 십자 칼집을 낸 부분이 벌어지면서 껍질이 아주 쉽게 분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대로 찬물에 살짝 헹궈주면 껍질이 더욱 깔끔하게 벗겨집니다.
Step 5
껍질을 모두 벗겨낸 방울토마토는 물기를 제거한 후,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아주세요. 그 위에 꿀을 부어줄 건데요, 토마토가 완전히 잠길 정도는 아니더라도 자작하게 꿀이 토마토를 감싸도록 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꿀의 양은 토마토의 단맛과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6
꿀을 부은 방울토마토는 뚜껑을 잘 닫아 냉장실에 넣어줍니다. 최소 5시간 정도 숙성시켜야 꿀의 맛이 토마토에 충분히 배어들어 더욱 맛있어집니다. 시간이 있다면 조금 더 길게 숙성시켜도 좋아요.
Step 7
맛있어져라 얍! 마치 마법을 부리는 것처럼, 냉장고에서 숙성되는 동안 방울토마토는 꿀의 달콤함과 쫄깃한 식감을 머금게 될 거예요.
Step 8
저는 남편이 집에 오는 시간에 맞춰 10시간 정도 후에 꺼내 맛을 보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용기 바닥에 꿀물이 흥건해졌더라고요. 숟가락으로 떠보니 꿀이 농축되어 찐득하고 달콤한 시럽처럼 변해있었답니다.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Step 9
이렇게 완성된 방울토마토 꿀절임은 식사 후 디저트로 제격입니다! 얼큰한 김치찌개나 매콤한 음식을 먹고 난 뒤 입가심으로 이 상큼 달콤한 꿀절임이 생각날 때가 많잖아요. 쫄깃한 식감과 깊은 단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맛있게 드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