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삭아삭 맛있는 숙주전 만들기
아삭아삭 맛있는 숙주전 만들기
신선한 숙주로 만드는 건강 부침개 레시피
아삭한 숙주의 식감과 채소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맛있는 숙주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숙주는 어린 싹으로 녹두의 풍부한 영양소와 비타민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식재료입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산 숙주는 한국만큼 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최상의 숙주를 골라 정성껏 조리하면 훌륭한 반찬이 된답니다. 이 레시피를 따라 쉽고 간단하게 숙주전의 맛을 완성해보세요. (영상 02:43초부터 상세 조리법 확인 가능)
재료- 신선한 숙주 150g
- 빨간 파프리카 1/4개
- 당근 1/4개
- 부침가루 7큰술
- 소금 1꼬집
- 계란 2개
- 식용유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숙주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숙주는 물기를 살짝 제거한 후, 약 3~4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잘게 썰면 익으면서 흐물거릴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Step 2
빨간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곱게 다져 준비합니다. 파프리카를 넣어주면 색감이 예뻐질 뿐만 아니라 은은한 단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3
당근 역시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파프리카와 마찬가지로 곱게 다져줍니다. 당근은 단맛을 더해주고 식감을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4
넓은 볼에 손질해둔 숙주, 다진 파프리카, 다진 당근을 모두 담아주세요. 여기에 부침가루 7큰술과 소금 한 꼬집을 넣어줍니다.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준비합니다.
Step 5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리거나 주걱을 이용해 잘 섞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너무 뻑뻑하다면 물을 아주 소량 추가해도 좋지만, 숙주 자체의 수분으로도 충분히 반죽이 될 수 있으니 확인하며 넣어주세요. 튀김옷이 너무 묽으면 전이 찢어질 수 있습니다.
Step 6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 3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동글납작하게 올려줍니다.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쓰면서, 표면이 익고 가장자리가 바삭해질 때까지 충분히 구워내면 맛있는 숙주전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