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맛, 향긋한 달래 부추전
봄의 맛, 향긋한 달래 부추전
바삭함이 살아있는 봄내음 가득, 달래 부추전
대한민국 봄의 정취를 가득 담은 ‘달래 부추전’을 소개합니다. 이 레시피의 특별함은 바로 빵가루를 더해 완성되는 놀라운 바삭함에 있어요. 봄나물의 향긋함과 빵가루의 고소한 식감이 어우러져,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봄이 소리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거예요. 셰프의 팁을 따라 쉽고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달래 1단 (알뿌리 부분 포함)
- 향긋한 부추 1/4단
- 향긋한 깻잎 10장
- 아삭한 양파 1/2개
- 탱글탱글한 새우 약간 (선택 사항)
- 쫄깃한 오징어 약간 (선택 사항)
- 볶음용 식용유 넉넉히
- 바삭함을 더할 빵가루 1/2 ~ 1컵
반죽 재료- 시원한 물 2컵
- 고소한 통밀가루 2컵
- 여분의 빵가루 (반죽에 섞을 용도)
상큼한 초간장 소스- 새콤한 식초와 물 (또는 달콤한 매실청) 2큰술
- 감칠맛 나는 양조간장 2큰술
- 시원한 물 2컵
- 고소한 통밀가루 2컵
- 여분의 빵가루 (반죽에 섞을 용도)
상큼한 초간장 소스- 새콤한 식초와 물 (또는 달콤한 매실청) 2큰술
- 감칠맛 나는 양조간장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달래는 먼저 양파처럼 생긴 하얀 알뿌리 부분을 살려줍니다. 겉껍질만 조심스럽게 벗겨내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흔들어 흙이 남지 않도록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알뿌리가 가진 은은한 단맛과 향이 전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2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달래, 부추, 깻잎, 양파 등 모든 채소를 준비합니다. 보기 좋은 크기로, 씹기 편하도록 손톱 마디 정도의 길이로 송송 썰어주시면 됩니다. 각 채소의 신선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Step 3
새우와 오징어를 사용하신다면, 깨끗하게 손질한 후 한입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해산물을 넣으면 전의 맛이 더욱 풍부해지고 식감이 다채로워집니다. 혹시 준비가 어렵다면, 이 과정은 과감히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Step 4
볼에 고소한 통밀가루 2컵을 담고, 시원한 물 2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부드러운 반죽을 만듭니다. 너무 묽거나 되지 않게, 걸쭉한 크림 수프와 비슷한 농도로 맞춰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죽의 농도는 전의 바삭함과 직결되니 섬세하게 조절해주세요.
Step 5
미리 썰어둔 달래, 부추, 깻잎, 양파, 그리고 준비한 새우와 오징어까지, 모두 반죽 속에 넣고 주걱이나 젓가락을 이용해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재료들이 반죽에 고르게 코팅되도록 정성껏 섞어주세요.
Step 6
이제 이 반죽에 비밀 병기인 빵가루를 넣고 함께 섞어줄 차례입니다. 빵가루를 넣으면 전을 부쳤을 때 겉이 훨씬 바삭해지고,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빵가루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7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구고 넉넉하게 식용유를 둘러주세요. 기름 온도가 적절히 올라오면, 반죽을 국자 한 국자씩 떠서 동그랗고 납작하게 모양을 잡아 올립니다.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부쳐주시면 됩니다. 가장자리가 황금빛으로 변할 때까지 충분히 익혀주세요.
Step 8
잘 부쳐진 달래 부추전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아냅니다. 곁들여 낼 초간장 소스는 식초와 물 (또는 달콤한 매실청) 2큰술, 양조간장 2큰술을 섞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소스와 함께 봄의 맛을 만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