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 맛있는 도토리묵 전
쫄깃쫄깃 맛있는 도토리묵 전
명절 남은 도토리묵으로 만드는 별미, 쫄깃하고 야들한 도토리묵 전 레시피
명절에 먹고 남은 도토리묵, 혹시 처치 곤란이신가요? 야들야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도토리묵 전으로 맛있게 활용해 보세요! 이 레시피를 따라 하면 도토리묵 전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도토리묵을 쑤고 싶어질지도 모른답니다.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명절 음식 활용법을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도토리묵 200g
- 베이컨 100g
- 양파 1개
- 당근 1/3개
- 대파 1대
반죽 재료- 부침가루 150g
- 물 200ml
- 계란 1개
- 소금 1/2 작은술
- 부침가루 150g
- 물 200ml
- 계란 1개
- 소금 1/2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도토리묵 200g을 준비해 주세요. 약 5cm 길이, 1cm 두께로 길쭉하게 채 썰어줍니다. 이렇게 썰면 전으로 부쳤을 때 쫄깃한 식감이 더욱 살아나요.
Step 2
베이컨 100g은 약 1cm 너비로 썰어줍니다. 베이컨의 짭짤한 맛과 고소한 풍미가 도토리묵 전의 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해줄 거예요.
Step 3
양파 1개는 0.5c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의 달큰한 맛이 전의 전체적인 풍미를 끌어올려 줍니다.
Step 4
당근은 1/3개 분량을 가늘게 채 썰어 주세요. 당근의 색감이 전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아삭한 식감을 더해줍니다.
Step 5
대파 1대는 송송 썰어주세요. 파의 향긋함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깔끔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6
이제 반죽을 만들어 볼까요? 넓은 볼에 부침가루 150g, 계란 1개, 소금 1/2 작은술을 넣고 물 200ml를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줍니다.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반죽 농도를 맞춰주세요. 너무 묽지 않게, 재료들이 잘 어우러질 정도가 좋습니다.
Step 7
만들어진 반죽에 썰어둔 베이컨, 양파, 당근, 대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채소가 반죽에 잘 코팅되도록 버무려 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썰어둔 도토리묵을 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도토리묵이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섞어주어야 식감이 좋아요.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섞어주세요.
Step 9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조절합니다. 반죽을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 떠서 팬에 올리고, 원하는 크기로 전을 부쳐주세요. 너무 센 불에서는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0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가장자리가 바삭해지고 속까지 익을 때까지 충분히 구워주세요. 황금빛 갈색이 돌면 맛있는 도토리묵 전 완성입니다!
Step 11
팁! 반죽을 한 번에 크게 떠서 넓게 부쳐내면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운 한 장짜리 도토리묵 전을 즐길 수 있어요. 취향에 따라 김치나 다른 채소를 추가해도 맛있답니다. 간장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