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가득! 향긋한 냉이쑥전 황금 레시피
봄 향기 가득! 향긋한 냉이쑥전 황금 레시피
봄의 정취를 맛보다! 향긋한 냉이쑥전으로 입맛을 돋우세요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어느 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도 왠지 허전한 기분이 드시나요?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신선한 냉이와 향긋한 쑥을 활용해 보세요. 봄의 싱그러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맛있는 냉이쑥전으로 여러분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드릴게요.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풍미를 자랑하는 이 전은 바삭한 식감과 향긋한 봄나물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재료- 부침가루 1/2컵 (약 50g)
- 물 1/2컵 (약 100ml)
- 신선한 냉이 적당량 (깨끗하게 다듬어진 것 기준 약 100g)
- 향긋한 쑥 한 줌 (깨끗하게 다듬어진 것 기준 약 50g)
- 식용유 넉넉히 (전 부칠 때)
- 초간장 약간 (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냉이쑥전을 만들기 위한 반죽을 준비합니다. 볼에 부침가루 1/2컵과 시원한 물 1/2컵을 넣고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물과 가루의 비율을 1:1로 맞추면 너무 묽지도, 너무 되직하지도 않은 전 부치기 딱 좋은 농도가 됩니다. 잠시 옆에 두고 휴지시켜 주세요.
Step 2
냉이와 쑥은 봄의 향긋함을 담고 있는 소중한 식재료이니만큼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해요. 냉이는 흙이 묻어있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주시고, 쑥도 부드러운 잎 위주로 다듬어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채소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 (약 2-3cm)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길면 전을 부칠 때 불편할 수 있어요.
Step 3
이제 전을 부칠 차례입니다.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주세요. 전이 팬에 달라붙지 않고 바삭하게 익도록 기름은 충분히 둘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준비해 둔 냉이와 쑥을 골고루 펼쳐 올려주세요. 채소가 팬에 닿아 살짝 익기 시작하면 더욱 고소한 향이 올라올 거예요.
Step 5
채소 위에 준비해 둔 부침가루 반죽을 골고루 둘러주세요. 채소가 반죽에 잘 덮이도록 모양을 잡아주면 나중에 부서지지 않고 예쁜 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너무 두껍지 않게 얇게 펴주는 것이 바삭한 식감의 비결입니다.
Step 6
이 단계는 선택 사항이지만, 계란물을 살짝 둘러주면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더할 수 있어요. 반죽 위에 계란물을 얇게 코팅하듯 둘러주세요. (계란 1개를 풀어 준비하시면 됩니다.)
Step 7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반죽의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나 젓가락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전을 뒤집어주세요. 반대쪽 면도 똑같이 노릇하게 익도록 부쳐줍니다. 너무 센 불에 부치면 속까지 익기 전에 겉만 탈 수 있으니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8
앞뒤 면이 모두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구워주세요. 노릇하게 익은 전은 키친타월을 깔아둔 접시에 잠시 올려 여분의 기름기를 제거해 주면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맛있는 초간장을 곁들여 냅니다. 초간장은 간장, 식초, 참기름, 깨소금을 동량으로 섞어 만들어 주세요. 새콤달콤 짭짤한 초간장이 향긋한 냉이쑥전의 맛을 더욱 돋워줄 거예요. 따뜻할 때 드시면 봄의 맛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